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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항이자 전 세계에서 여객 이용률이 가장 높은 공항. 바로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입니다. 이 공항의 A터미널에는 피아노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이곳을 이용하는 공항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피아니스트가 이따금씩 연주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중 한 명은 전문 연주자 토니 발렌타인(Tonee Valentine, 66)이었습니다. 발렌타인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붐볐고, 어떤 사람들은 피아노 소리에 귀 기울였고, 또 어떤 사람들은 바쁘게 자기 갈 길을 갔습니다. 그러던 중 발렌타인은 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작가이자 동기부여 강연자 카를로스 휘태커(Carlos Whittacker)였습니다. 휘태커는 레이오버 시간이 있었기에 발렌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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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사람들이 고양이를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물론 귀여운 외모도 한몫하겠지만 이들의 엉뚱함과 기발한 행동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고양이들과 함께 있으면 즐거운데요. 오늘 애니멀톡에서 소개할 '하부루' 또한 그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하부루는 베트남 출신의 피아니스트 터이 민(Thầy Minh)이 기르는 고양이입니다. 터이 민은 유튜브 채널에서 44만 7천 명의 구독자를 지니고 있는 인기 피아니스트인데요. 이에 하부루 또한 이 채널에 등장하며 인기 스타가 되었습니다. 이 유튜브 채널은 약 1년 반 전에 만들어졌는데요. 이미 고양이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몇 주 동안 터이 민과 하부루는 크리스마스 캐롤 영상을 찍으며 축제 분위기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영상 속 하..
인간과 동물. 매우 달라 보이지만 비슷한 점도 많습니다. 생김새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에게만 있다고 생각되었던 정신적이고 감정적인 영역이 동물에게도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인데요. 특히 우리가 흔히 '예술'이라고 부르는 영역을 동물도 이해하고 이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사실로 판명되었죠.얼마 전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한 코끼리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62살 코끼리의 이름은 람 두안(Lam Duan)이고 거의 평생을 장님으로 살았다고 합니다. 이 코끼리는 ElephantsWorld라는 동물 보호 단체의 보호구역에서 살고 있는데요. 이곳에는 늙고 병들고, 장애가 있거나 학대 당한 코끼리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 코끼리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 사람은 폴 바튼(Paul Barton)인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