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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소비'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보복 소비는 질병이나 재난 등으로 위축되었던 소비가 한꺼번에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현상을 일컫는 말입니다. 2020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소비가 급감했지만 2021년 백신의 공급으로 소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급증하는 현상을 뜻하기도 하죠. 그리고 얼마 전 '보복 소비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소식이 들리며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중국 당국에서는 내수 진작을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특히 '이 지역'에서는 6일 동안 3,000억의 소비가 터지며 당국 관계자들도 깜짝 놀라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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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하이난을 아시나요? 한국인에게 제주도가, 일본인에게 오키나와가 있다면 중국인에게는 하이난이 있는데요. 이곳은 중국인들 뿐만이 아니라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휴양지인데요. 미세먼지가 없으며 일 년 내내 따뜻한 기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이곳은 대대적인 변신을 했습니다. '휴양지'라기보다는 '명품의 천국' '쇼핑의 천국'이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리는 곳이 된 것이죠. 과연 하이난은 어떻게 세계 명품 시장에서 보기 드문 명소가 되었을까요? 그 요인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코로나 19로 인한 여행 제한 글로벌 매니지먼트 컨설팅 회사 베인 앤 컴퍼니(Bain & Company)에 따르면 2019년 전 세계 명품 소비의 35%가..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에 자연스레 많은 사람들은 국내로 시선을 돌렸죠. 이는 우리나라의 경우만이 아닙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국립공원을 다니는 로드트립이 유행하고 있고, 중국에서도 국내여행이 성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오늘 소개할 것은 중국의 국내 여행인데요. 요즘 중국의 여성들에게 특히 각광받고 있는 장소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하이난입니다. 많은 중국 여성들이 금요일에 일을 마치자마자 비행기를 타고 하이난으로 떠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이들은 많고 많은 지역 중 왜 하이난을 선택한 것일까요? 1. 하이난은 어디일까? 하이난은 중국의 최남단에 있는 섬입니다. 하이난은 중국보다도 더 남쪽에 있으며 같은 위도 상에서 왼쪽에는 베트남이, 오른쪽에..
호텔에 투숙하게 되면 대부분 호텔 측에서 무료 생수를 지급합니다. 투숙객들은 이 물을 마시고, 이 물로 양치질을 하고 커피를 마시곤 하죠. 그러나 얼마 전 이 호텔의 무료 생수로 인해 위세척까지 해야 했던 한 여성이 있었는데요. 과연 그녀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중국에는 얼마 전 춘절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났습니다. 중국 산시성에 사는 뤼씨 가족도 들뜬 마음으로 여행을 떠났죠. 이들이 간 곳은 중국의 대표 관광지역인 하이난의 싼야였는데요. 총 10명의 가족들이 싼야의 한 호텔에서 방 3개를 예약했습니다. 뤼씨의 방 옆에는 뤼씨의 장모님이 머물고 계셨다고 합니다. 그러다 장모님은 오후가 되어 뤼씨의 방에 놀러 왔고, 목이 마르다며 방 책상에 놓인 생수의 뚜껑을 열고 물을 마셨죠. 그러나..
일자리를 얻는 것이 어려운 요즘. 취직만 시켜준다면 평생 뼈를 묻고 일을 할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만약 회사 측에서 이런 요구를 당당하게 한다면 어떨까요? 과연 그 회사에 취직하고 싶은 마음이 들까요? 실제로 이런 황당한 구인 공고가 떠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중국 하이난에 있는 유명한 음료 업체 코코넛 팜(Coconut Palm)에서는 구인공고를 냈습니다. 이들이 모집하는 것은 40명의 전문 관리자였죠. 연봉과 복리후생비는 100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1억 7천만 원 상당이었습니다. 문제는 기업이 제시하는 조건이었습니다. 먼저 일에 전념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회사에서는 당연히 일에 전념하는 것이 맞지만, 이들이 원하는 것은 가족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