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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에서 실시하는 '오버부킹' 제도를 아시나요? 항공사에서는 보통 한 항공기에 수용 가능한 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에게 예약을 받는 것이죠. 혹시 있을지 모를 취소해 대비해 항공사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입니다.보통은 항공사의 예상대로 예약 인원의 일정분이 취소되고 좌석이 모자라는 일은 잘 없지만 한 번씩 이런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때 항공사에서는 자신의 일정을 변경해 좌석을 양보해줄 승객을 찾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오버부킹 제도는 많은 폐해를 낳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보기 힘들지만 외국 항공사에서는 오버부킹으로 인해 승객들을 강제로 끌어내는 사건까지 있었기 때문입니다.얼마 전 항공사의 오버부킹 때문에 피해를 입은 승객들이 있었는데요. 항공사가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해놓은 사항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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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난동,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닌데요. 더욱 안타까운 것은 다른 승객에게 불안감을 조장하고 실제로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러한 행위에 대한 처벌이 매우 가볍다는 것입니다. '라면 상무'로 알려져 있는 전 포스코 상무이사는 형사처분을 받지 않고 회사에서 보직해임되고, 항공사의 블랙리스트에 올라가는 정도로 마무리되었으며, 승무원에게 욕설 및 폭행, 그리고 침까지 뱉으며 기내 동을 부린 두정물산 임범준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 ,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았습니다. 만약 이런 행동을 우리나라 국적기가 아닌 미국 비행기에서 했다면 이들은 어떤 처벌을 받았을까요? 얼마 실제로 미국의 하와이안항공에 탑승한 우리 국민이 이런 민폐를 끼친 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