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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얼마 전 커뮤니티에 돌던 에피소드입니다. 네티즌들은 '아 각그랜저는 못 참지' '각그랜저 나왔으면 사장님까지 뛰어나왔다' '어디서 구했을까' 등의 반응을 쏟아냈는데요. 그만큼 각그랜저는 구형 모델 특유의 클래식함과 빈티지의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레어템(쉽게 구할 수 없는 물건)이기도 합니다. 래퍼 슬리피 또한 신곡 '그랜저'를 발매하며 자신이 구매한 흰색 각그랜저를 소개했는데요. 그는 한 대에 수억 원이 넘는 럭셔리카 롤스로이스를 줘도 각그랜저와 바꾸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부의 상징' 찐 레트로 아이템'으로 남아있는 각그랜저가 다시 태어났습니다. 바로 현대차에서 출시한 콘셉트카입니다. 이 콘셉트카는 곧 SNS를 중심으로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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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 할 '현지화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한 회사의 마케팅 전략이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현대자동차입니다 얼마 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특별한 경품에 당첨된 한 남성의 사연이 올라오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쓰촨성에 살고 있는 남성 A씨는 얼마 전 현대자동차에서 신차를 한 대 구입했습니다. A씨는 신차를 인도받으러 갔고, 당시 대리점에는 경품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죠. 대리점의 영업사원은 A씨에게 경품 행사에 참가해볼 것을 권유했는데요. 이에 A씨는 가벼운 마음으로 경품 행사의 제비뽑기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뽑은 종이를 조심스럽게 펼쳐본 A씨는 종이 안에 적혀있는 경품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가 뽑은 종이에는 '여자친구 한 명'이라..
전기차는 이제 해외 브랜드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기차 전기차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죠. 현대자동차에서는 아이오닉5를, 기아자동차에서는 EV6을 출시했죠. 그리고 얼마 전 제네시스에서는 전기차 기반 GT 콘셉트카인 제네시스 엑스(Genesis X)를 공개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엑스는 제네시스의 다섯번째 콘셉트카입니다. 뉴욕 콘셉트, GV80 콘셉트, 에센시아 콘셉트, 민트 콘셉트에 이어 발표한 것이었죠. 이 중 에센시아 콘셉트부터는 전기차 콘셉트인데요. 먼 미래에나 만들어질 것 같은 에센세아 콘셉트, 깜찍한 시티카 민트카에 이어 미래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콘셉트카인 제네식스 엑스가 출시되며 이제 진짜 제네시스에도 전기차 시대가 열릴 것 같다는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네요. 먼저 제..
얼마 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뉴욕 신축 아파트 구매에 관한 기사가 나왔습니다. 정회장은 15개월 전 맨해튼 서쪽 허드슨 야드에 있는 아파트 1가구를 497만 4천 190.05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4억 7천만 원에 구매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이 아파트에 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정 회장이 구매한 아파트를 소개할 텐데요. 회장님의 아파트인 만큼 어마어마한 시설과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1. 허드슨 야드 프로젝트현재 미국 맨해튼 서쪽 허드슨 강변에는 미국 민간 부동산 개발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인 ‘허드슨 야드 프로젝트’가 실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 회장이 구매한 아파트도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어진 것이죠. 이 프로젝트는 오피스 빌딩, 특급..
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지난해 12월 현대차그룹에서는 미국의 '보스턴다이내믹스'라는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로봇 운용에 필수적인 자율 주행 및 보행, 인지, 제어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로봇 업체입니다. 현재 로봇 시장은 급성장을 이루고 있는데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뉴노멀이 되며 로봇 도입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죠. 특히 완성차를 만드는 현대자동차의 입장에서는 로봇 기술 도입이 절실한 입장이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품으로 들어온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사실 아마존의 회장 제프 베조스가 키우고 있는 로봇 강아지를 만든 회사로도 유명합니다. 이 로봇 강아지에게는 '스팟'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는데요. 특히 스팟은 올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코로나19의 최전방에..
2020년이 마무리되는 12월. 한 해를 돌아보면 예측 불가능하고 갑작스러운 변화의 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러나 차량 분야에 있어서 트렌드는 꽤 명확했습니다. 바로 '전기차'입니다. 이에 2020년의 콘셉트카는 거의 전기차이며, 재생 가능한 자원을 사용하고 있네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자동차 박람회가 문을 닫았는데요. 이에 라이브 스트리밍을 활용한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여러 콘셉트카를 통해 이동 수단의 미래를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2020년 선보였던 콘셉트카 BEST 5를 소개할 텐데요. 과연 어떤 디자인들이 기업가적 상상력을 보여주었을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벤츠 비전 AVTR 콘셉트 - BENZ올해 1월 벤츠에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을 통해..
사람이 운전을 하지 않고도 차량이 운행하는 것. 지금으로써는 상상하기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자동차 자율 주행의 미래는 생각보다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와 있습니다. 보통 '자율 주행'이라고 하면 미국의 전기 자동차 브랜드 테슬라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사실 미국의 유수한 테크 기업들,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 네이버, 카카오 등에서도 자율 주행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상용화 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죠. 우리에게는 직구로 잘 알려져 있는 기업 아마존에서도 자율 주행 분야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회사입니다. 아마존에서는 지난 6월 자율 주행 기술 개발 및 호출 서비스 전문 업체인 죽스(Zoox)를 인수했습니다. 죽스는 구글 웨이모, GM 크로즈와 함께 미국의 3대 자율 주행 기업..
프랑프푸르트, 디트로이트, 도쿄, 파리와 함께 세계 5대 모터쇼로 꼽히는 가 결국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되었습니다. 원래 2020년 3월 5일(목)에서 3월 15일(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의 팔렉스포에서 열릴 예정이었는데요. 갑작스럽게 취소되며 각국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신차 공개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죠.우리나라의 현대 자동차에서도 2020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EV(Electronic Vehicle, 전기 자동차) 콘셉트카를 공개할 예정이었는데요.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콘셉트카를 공개했습니다. 이 EV 콘셉트카의 이름은 '프로페시(Prophecy)'입니다. 미래 지향적인 콘셉트카이니만큼 디자인도 남달랐죠. 먼저 전체적인 라인입니다. 앞쪽에서 뒤쪽까지는 유려한 곡선으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