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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요즘 패션계의 화두 중 하나는 바로 ‘지속 가능성’입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지구에 이바지할 수 있는 책임감을 가지는 것이죠. 그리고 얼마 전 지속 가능성을 잘 보여준 한 디자이너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네덜란드 출신의 디자이너 아이리스 반 헤르펜(Iris van Herpen)입니다. 아이리스 반 헤르펜은 세계 최초로 3D 프린트를 패션에 접목시킨 디자이너로도 유명한데요. 이는 2011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최고의 발명품 50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그녀의 작품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많은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기도 하죠. 지난해에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VMA 시상식 의상을 맡으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최신 기술을 패션에 접목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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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일본 도쿄의 한 레스토랑에서 '초밥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기업인 오픈 밀스(Open Meals)에서는 '스시 싱귤래리티(Sushi Singularity)'라는 초밥 시스템을 공개했는데요. 이들은 '뉴 스시(new sushi)'라는 이름의 초밥을 보여주겠다고 합니다. 과연 뉴 스시는 어떤 모습일까요? 이 초밥 레스토랑에 가기 위해서는 먼저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예약을 하면 레스토랑에서는 테스트 키트를 집으로 보내주죠. 이 테스트 키트를 통해 손님들은 DNA 샘플을 제공하는데요. 소변은 물론 다른 체액의 샘플을 제공한 후 손님의 '헬스ID'를 만들게 됩니다. 손님의 헬스ID가 만들어지면 레스토랑에서는 이 손님의 건강 상태에 알맞은 초밥을 구상하게 되는데요. 초밥을 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많은 디자이너들이 나서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기존의 앨범 커버들을 '사회적 거리 두기' 버전으로 만들기도 하고, '월리를 찾아라'의 작가는 수많은 인파 속에 숨어 있는 월리 대신 혼자 있는 월리를 그려 코로나 버전으로 출시하기도 했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문 손잡이를 통해 코로나19가 전파될 가능성을 인지하고 손을 대지 않고도 문을 열 수 있는 문 손잡이를 만드는가 하면 마스크를 착용하고도 핸드폰의 안면인식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특수 마스크를 제작하는 디자이너도 나오고 있죠.이번에는 엔지니어들과 스포츠 용품 전문점이 합심해서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바로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의 소도시 브레이사에 사는 프라카시와 로마이올리, 그리고 프랑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