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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누구나 어렸을 때 한 번 쯤은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인 '레고'를 아시나요? 레고는 타임지로부터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장난감'으로 선정되었으며 포브스에서는 '가장 가치있는 기업' 중 86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장난감을 넘어서 하나의 아이콘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죠. 시대의 아이콘이 된 레고. 그리고 얼마 전 레고의 독특한 제품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바로 레고와 덴마크의 가구 브랜드인 룸 코펜하겐(Room Copenhagen)이 협업해 만든 가구였습니다. 사실 룸 코펜하겐에서는 2010년부터 레고와 협업을 이어왔는데요. 지금까지는 실제 레고를 큰 사이즈로 만들어 아이들의 방에 놓으면 좋을 법한 알록달록한 가구를 만들었다면 이번 협업은 조금 특별했습니다. 바로 성인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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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드(bollard)'를 아시나요? 볼라드는 길거리를 걸어 다니면 무조건 볼 수밖에 없는 것인데요.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름은 모르는 설치물 중의 하나이죠. 볼라드는 인도나 잔디밭 따위에 자동차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설치한 장애물인데요. 횡단보도에 서서 기다릴 때 인도에 설치되어 있는 말뚝이 가장 대표적이 볼라드 중의 하나입니다. 길거리에 너무 많이 있어 눈에 자주 띄지만 역설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큰 관심은 가지지 않는 볼라드. 볼라드는 이렇게 우리의 일상 속에 많이 있지만 큰 존재감은 없는데요. 이 볼라드에 관심을 가지게 된 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프랑스의 아티스트 르 키클롭(Le Cyklop)입니다. 그는 2014년부터 꾸준히 프랑스의 길거리에 있는 볼라드를 밝은 노란..
물을 줄 필요도 없고, 시들지 않는 꽃을 원하시나요? 얼마 전 레고에서는 두 개의 새로운 세트를 공개했는데요. 바로 집 안에 화사함과 기발함을 동시에 더할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바로 '레고 보태니컬 컬렉션'입니다. 이 세트에는 플라워 부케와 분재 나무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시각적으로 아름다울 뿐만이 아니라 2020년 레고가 발표했듯이 '지속 가능한' 사탕 수수를 이용해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레고의 공식 발표문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 녹색 공간을 찾는다'라고 하는데요. 이에 '집에 자연의 감촉을 가지고 와서 꽃을 만들고 커스터마이징하며 긴장을 풀 수 있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더욱 좋은 소식은 식물이 신선하게 유지되기 위해 물..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남자친구와 한시도 떨어져 있기 싫은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서로 레고 인형을 하나씩 나눠가졌죠. 그리고 이 여성은 남자친구를 닮은 이 레고 인형을 어디든 데려갔습니다. 특히 그녀는 남자친구가 함께 하지 못하는 여행에 이 레고 인형을 들고 다니면서 재미있는 사진들을 찍었습니다. 바로 안토넬라 판테아(Antonela Pantea)의 이야기입니다. 이 남자친구의 분신 인형의 모험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커플은 의대생이라고 하는데요. 이 여성이 지금 포르투갈에서 교환 학생을 하고 있기에 남자친구에 대한 그리움을 멋진 사진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그녀가 가는 모든 곳에 함께하는 레고의 모습은 어떨까요? #1 포르투갈 전통 커스터드 타르트 앞에서 울상짓고 있는 레고의 모습입니다. #2 모래에..
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코로나19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은 중국이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입장이며 중국은 미국이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맞받아치며 양국 간 정면충돌이 일어나고 있죠. 이런 가운데 얼마 전 중국의 공산당과 정부의 공식적 발표를 도맡아 하는 중국의 국영통신사에서 얼마 전 트위터를 통해 1분 46초짜리 애니메이션을 공개했습니다. 내용은 중국이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경고를 하는데도 미국이 이를 무시하다가 결국 미국 내 피해가 커지자 중국에 책임을 돌리는 내용이었습니다. 1) 12월중 : 새로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그래서 뭐? : 미중 : 위험하다 독감일 뿐 : 미중 : 마스크 착용해라 마스크 착용하지 마 : 미중 : ..
인류의 달 착륙 50주년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는 다양한 축제 및 디자인 프로젝트가 열리고 있습니다. 조립식 블록완구 브랜드 레고에서도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닐 암스트롱에 이어 인류 역사상 두 번째로 달을 밟은 버즈 올드린(Buzz Adrin)이 우주복을 입은 모습을 실물 사이즈로 재현해 화제입니다. 버즈 올드린은 토이스토리의 주인공 버즈의 모티브가 된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 레고 모델은 사이즈뿐만이 아니라 세세한 디테일로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우주복 헬멧에 비친 닐 암스트롱의 모습, 우주복에 묻은 달의 먼지까지 재현해냈습니다. 이 모델은 190.5cm의 높이로 실물 사이즈를 그대로 재현한 것입니다. 그리고 총 44,051개라는 어마어마한 레고 조각이 사용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