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에서 이런것까지 만든다?' 쓰지도 않는데 갖고 싶다는 OO 화제

굳이 명품이 만들지 않아도 될 법한 물건들이 있습니다. 과거 루이비통에서 젠가 세트, 배구공, 필통 등을 만들어 팔기도 했죠. 

얼마 전 입생로랑도 이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입생로랑이 판매한 물건은 좀 더 대담한 것이었는데요. 바로 콘돔이었습니다.

이 사실은 원래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한 패션 관련 트위터리안이 이 소식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이후 매우 유명해졌습니다.

난 콘돔을 쓰지도 않는데 왜 이것들을 가지고 싶은거지? 라는 멘션과 함께 올린 콘돔의 사진은 정말 세련되기 그지없네요.

현재 이 콘돔은 오프라인에서만 살 수 있는데요. 낱개로 판매하며 하나에 2유로라고 합니다. 

사실 명품에서 콘돔을 판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08년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에서는 'Remember, safety first! xxoo'라는 콘돔을 팔았었고, 2018년 알렉산더 왕에서는 'Protect Your Wang'이라는 콘돔을 만들었습니다. 진짜 콘돔은 아니지만 모스키노와 H&M이 합작해 콘돔 모양 귀걸이와 가방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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