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이 뚝뚝 흘러요' 밤에 보면 더 예쁜 여행지 TOP 10

여행지에서 '밤'을 보내는 방식은 누구나 다릅니다. 안전 상의 문제로 숙소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다음 날을 준비하는 여행자도 있고, 해가 지면 여행을 시작하는 올빼미형 여행자도 있죠. 술과 음악이 빠질 순 없습니다. 바나 클럽을 찾아 해가 뜰 때까지 노는 여행자도 있고, 밤 시간을 이용해 이동하는 여행자도 있습니다.

누구나 밤이 되면 낮과는 다른 감성이 스멀스멀 올라오는데요. 이 감성에 낭만적인 분위기까지 더해진다면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겠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밤에 가면 더 예쁜 여행지 TOP 10을 소개합니다. 해가 지기 전의 모습도 굉장하지만 해가 진 후 더욱 진가를 발하는 여행지들인데요. 두 번 가봐도 절대 후회 없을 곳들입니다.


1. 에펠탑 (파리)

낭만의 도시,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은 밤이 되면 더욱 로맨틱해집니다. 매시간 5분씩 뿜어져 나오는 조명 덕택에 마치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느껴지죠. 그러나 에펠탑에 조명이 들어와있을 때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불법이라고 하네요. 저작권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해질녘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걷기 시작해 센 강을 건너 산책하며 에펠탑을 감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2. 타지마할 (아그라)

타지마할은 그 자체로 낭만을 품고 있는 건축물입니다. 무굴 제국의 한 황제가 아내의 죽음을 애도하며 22년동안 지은 무덤이 바로 이 타지마할이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보름달이 뜨는 날과 전후 2틀씩, 총 야간에 5일 개장을 하고 있는데요. 보름달이 은은히 비치는 흰 대리석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3. 몽생미셸 (노르망디)

몽생미셸은 프랑스 북부 브레타뉴와 노르망디의 경계에 자리한 섬입니다. 이 섬에는 고성이 하나 서 있는데요. 이곳은 현재 수도원으로 사용되고 있죠. 낮에 고고하게 홀로 떠 있는 몽생미셸도 좋지만 밤에 가면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데요. 파리에서 당일치기 투어로 많이 가는 곳입니다.


4. 하기아 소피아/아야 소피아 (이스탄불)

아야 소피아는 해가 지면 경내로는 들어갈 수 없지만 건물 전체를 은은한 조명이 감싸며 매우 아름답게 변합니다. 특히 아야 소피아와 블루 모스크 중간에 있는 정원에서 보는 것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5. 마테라 (이탈리아)

마테라는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이 도시가 유명한 이유는 바로 '사시(Sassi)'라는 이름의 주거형태 때문인데요. 사씨는 동굴을 주거지로 삼는 것입니다. 사시 지구는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이곳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벤허> 등 유명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했죠. 이곳의 집은 거의 회백색인데요. 이 회백색의 집에 하나 씩 조명이 켜지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6. 아크로폴리스 (아테네)

고대의 가장 큰 건축적 업적 중 하나인 아크로폴리스도 밤에 불이 켜지면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되살아나는 곳입니다. 특히 Sin Athina 호텔의 루프탑 레스토랑에서 보는 파르테논의 뷰는 음식값이 아깝지 않을 정도입니다.


7. 메헤랑가르 요새 (조드푸르)

조드푸르는 인도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이곳의 사암 언덕 위에는 요새 하나가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데요. 이곳이 바로 메헤랑가르 요새입니다. 낮에는 군사적인 힘을 뽐내고 있는 듯 서 있지만 밤이 되고 조명을 받으면 부드럽게 바뀌는 곳이죠. 메헤랑가르 요새의 야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조드푸르에 있는 4성급 호텔, 라스 조드푸르(RAAS Jodhpur)인데요. 이곳에 위치한 다리카나 레스토랑의 루프 테라스가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8. 포탈라궁 (라싸)

중국 티베트 자치구의 라싸에 위치한 라마교 사원인 포탈라궁의 야경도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매우 아름다운 곳입니다. 로맨틱한 분위기보다는 웅장한 분위기가 더 많이 느껴지는 곳이죠.


9. 겨울 궁전 (상트페테르부르크)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 중 하나인 겨울 궁전은 1732년부터 1917년까지 러시아 황제들의 관저였던 곳입니다. 이 건물의 파사드는 매우 고전적인 바로크 스타일인데요. 밤에 불이 켜지면 더욱 화려하게 빛나는 곳입니다.


10. 산토리니 (그리스)

마치 하얀 각설탕같이 생긴 집들이 있는 산토리니는 세계 3대 선셋 중의 하나로 해가 질 때 매우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해가 완전히 지고 달이 뜰 때도 못지 않은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죠.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입니다. 산토리니의 야경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곳은 오이아 마을인데요. 이 마을의 바에 들어가 야경을 감상하며 칵테일을 한 잔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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