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막아라!' 생수통, 비닐, 물안경까지 등장했다?

하루 사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진자는 1,000명 이상, 사망자는 30명 이상 늘어나고 있습니다. 감염 의심 환자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전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죠. 

특히 전 세계 사람들이 모이는 공항이나,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누구나 극심한 공포를 느낄 것 같은데요. 그래서일까요? 기상 천외 한 보호장구를 착용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마스크로는 안심하지 못하는 모습인데요. 큰 플라스틱 물통의 밑 부분을 잘라 헬멧처럼 쓰고 다닙니다. 물론 이들은 마스크 또한 포기하지 않았죠. 커다란 비닐봉지를 머리에 뒤집어쓴 사람도 있었습니다. 물론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말이죠.

아이가 두 명인 한 가족은 아예 김장 비닐과 같은 대형 비닐을 이용해 아이의 유모차와 상반신을 모두 덮었습니다. 샤워캡으로 머리를 모두 감싼 여성도 있었습니다. 한 승객은 아예 헬멧을 착용한 채 비행기를 타기도 했죠. 

공항이나 지하철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시장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머리에는 투명 플라스틱 통을 뒤집어쓰고 손에는 고무장갑을 착용한 채 물건을 사고 있네요.

우리나라도 상황은 다르지 않습니다.

감염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지 나름대로 무장을 한 모습인데요. 머리끝까지 얼굴을 모두 가릴 수 있으며 눈 부분에는 고글이 달려있는 옷을 입은 사람, 산업용 고글, 마스크를 두 겹 낀 사람, 심지어 물안경까지 등장한 모습이네요. 

평소라면 다소 우스꽝스러울 수 있는 모습인 것 같은데요. 그러나 이런 광경이 웃기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저마다의 생존 전략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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