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없네?' 재산 규모 7천억 스타 부부의 집 내부가 너무 허전해 네티즌들이 나섰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계속해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TV에 나오는 유명인들은 과연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한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겠죠.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의 집도 '생각보다 소박하다' '나도 저런 럭셔리한 집에 살아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얻으며 큰 화제가 되고 있죠.

스타들의 집이 궁금한 것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외국에서도 집 내부가 공개되면 한동안 그 이야기로 떠들썩한데요. 얼마 전 한 스타 부부의 집 내부가 공개되었고, 이 집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좋다, 좋지 않다를 떠나서 약간은 기묘한 인테리어였는데요. 수많은 패러디가 양산되며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고 하네요. 바로 칸예 웨스트 ♥ 킴 카다시안 부부입니다.

칸예 웨스트는 래퍼이자 프로듀서인데요. 자신의 본업 이외에도 많은 패션 브랜드들과 협업하며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이로 인한 수입도 꽤 짭짤하죠. 킴 카다시안은 할리우드 최고의 이슈 메이커인데요. 패리스 힐튼의 시녀 친구로 방송계에 등장해 현재는 자신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각종 브랜드를 히트 시키며 방송인이자 모델, 사업가로 돈을 쓸어 담고 있는 인물입니다. 이 부부는 2014년 이탈리아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 후 지금은 네 아이의 부모이기도 하죠. 또한 사업 수완이 대단한 부부라 손대는 것마다 대박을 치고 있으며 약 7,000억 원 이상의 자산을 가지고 럭셔리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얼마 전 이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습니다. 이 저택은 이 부부가 2013년 구매한 것으로 그 당시 2,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40억 원에 구매한 것이었습니다. 이들은 무려 4년에 걸쳐 집을 수리했습니다. 그리고 2017년 드디어 집에 이사할 수 있었죠. 현재 이 집의 가치는 세 배 이상 뛰어 700억 원이 훌쩍 넘는 가격이라고 하네요.

이들은 보그를 통해 집을 공개했는데요. 킴 카다시안에 따르면 이 집의 콘셉트는 '미니멀한 수도원'이라고 합니다. 집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예술작품과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데요. 이 인테리어는 벨기에의 미술상 겸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악셀 베르보르트(Axel Vervoordt)에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이 인테리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비현실적인 사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특히 아이가 네 명이나 있는 집에 이렇게 아무런 가구나 장식품, 그리고 장난감도 하나 없다는 것에 의아함을 느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자신의 방식대로 이 부부의 집을 꾸며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매우 기발하고 현실적인 인테리어가 많이 눈에 띕니다.

정말 저세상에 사는 비현실적인 집을 공개한 후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선 킴 ♥ 칸예 커플인데요. 이들이 평소에도 이렇게 살고 있을지 또 한 번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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