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저기 두면 어떡해요!' SNS 경악하게 만든 사진 한 장

이제는 거의 전 국민이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마스크. 그러다 보니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법이 뉴스를 통해 방영되곤 합니다. 사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에는 미세먼지를 막는 용도, 방한 용도, 혹은 패션으로 마스크를 사용했기에 마스크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잘 몰랐을 수 있는데요. 바이러스 전파나 감염을 예방하는 목적이라면 반드시 마스크를 올바르게 사용해야겠죠.

얼마 전 SNS에는 한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식당에서 한 남성이 혼자 핸드폰을 보며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요. 사용하지 않은 수저 위로 그의 마스크가 올려져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는 불쾌함을 넘어 매우 위험한 행동인데요. 혹시라도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네티즌들은 이 식당이 어디인지 찾았는데요. 바로 홍콩의 야우마따이(Yau Ma Tai) 지역에 있는 일본식 돈까스 전문점 카츠야(Ca Tu Ya)였습니다. 이어 네티즌들은 사진 속의 저 남성이 식당의 직원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죠. 이 사진이 논란이 되자 식당 측에서는 사과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진 속의 남성이 직원은 아니라고 밝혔죠. 카츠야에서는 '이번 사건을 철저히 검토했고, 사과한다'면서 이런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식당 측에서 사용한 마스크를 포장할 수 있는 종이를 제공하고, 식기를 테이블 위에 두지 않고 음식과 함께 제공하며, 고객들이 식사를 마친 후 자리를 철저히 청소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마스크는 항상 주의해서 사용해야 하는데요. 착용 전 손을 깨끗이 씻고, 착용 중에는 마스크의 겉 면을 무심코 만져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바이러스가 묻어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마스크를 벗을 때도 귀걸이를 잡고 벗어야 하며 재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바로 폐기해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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