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할 땐 뱀파이어처럼!' 기발한 코로나 포스터 구매하시고 기부도 하세요.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TV를 틀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중요한 이슈이죠. 

이런 사회적 분위기 가운데 많은 아티스트들이 마음을 모았습니다. 9개 국가에서 70명 이상의 디자이너, 타투 아티스트, 벽화가,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등이 작품으로 코로나19에 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죠.

그리고 이들은 Erase Covid라는 웹사이트를 만들어 이들의 작품을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의 작품은 카드, 엽서, 포스터, 마그넷 등으로 만들어졌는데요.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카드는 15장에 18달러 정도, 마그넷은 8개에 30달러, 포스터는 10장에 30달러 정도이죠. 

사실 이들이 모여 Erase Covid를 만든 것은 돈을 벌고자 하는 목적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Erase Covid에서 나온 수익은 아티스트, 인쇄업자, 그리고 뮤지케어라는 자선단체가 1:1:1로  배분하게 되는데요. 뮤지케어는 전미국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가 설립한 자선 단체입니다. 뮤지케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많은 아티스트들을 돕고 있죠.

저명한 아티스트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만큼 결과물도 훌륭합니다. 이들은 손씻기, 사회적 거리 두기, 기침 예절 등을 재치있는 이미지로 만들어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의 작품을 함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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