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다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곳. 바로 스페인입니다. 스페인에서는 엄격한 봉쇄 정책을 고수하며 강력하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식료품이나 의약품 구매 등 필수적인 용무가 아니면 외출할 수 없고, 대부분의 시간을 집 안에서 보내야 합니다.
이런 와중 매우 황당한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의도를 알 수 없는 한 여성의 기행이 논란이 되고 있죠.
사람들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이 여성은 체포되었죠. 이후 그녀는 보석으로 풀려났는데요. 풀려나자마자 또다시 옷을 벗고 경찰차의 위로 뛰어올라 두 손을 번쩍 들고 있습니다.
결국 경찰은 이 여성을 제압하기 위해 경찰봉을 동원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경찰봉으로 제압하고 이 여성을 바닥에 완전히 눕힌 뒤 기다리고 있던 앰뷸런스에 이 여성을 태워 병원으로 보냈다고 합니다.
이 여성이 41세라는 것 이외에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도 현재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정신에 이상이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단순히 관심이 받고 싶었던 것일까요? 일각에서는 나체주의자가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