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사람들이 동참' 코로나19 이후 요즘 시대의 가족사진 찍는 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세계 인구 3분의 1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이웃들의 얼굴도 잘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자가 격리 중인 가족들을 사진으로 남기고 있는 한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그는 미국, 스위스, 멕시코, 그리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캐나다, 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 살고 있는 가족들이 자가 격리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었는데요. 어떻게 가능했던 것일까요? 바로 페이스타임, 페이스북 메신저, 그리고 줌을 통해서였습니다. 

이 사진작가의 이름은 Mikaël Theimer입니다. 그는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사람들을 촬영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며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에 들어가고, 자신은 좋아하는 작업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최신 기술을 이용해 사진 찍기를 시도한 것이죠. 그는 처음 자신이 살고 있는 몬트리올에 있는 친구들과 이런 방식으로 사진 찍는 것을 시작했는데요. 이후 자신이 나고 자랐던 프랑스에 있는 가족들과 사진을 찍었고, 이후 독일, 프렌치 폴리네시아, 콜롬비아, 레바논, 이탈리아 등지에 있는 사람들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는 최대한 많은 나라 사람들의 사진을 얻고 싶다고 하는데요. 세계가 하나라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1. 아테네, 그리스


2. 로스앤젤레스, 미국


3. 폴리네시아, 프랑스령


4. 몬트리올, 캐나다


5. 케이프타운, 남아프리카 공화국


6. 플라야 기오네스, 코스타리카


7. 카를스루에, 독일


8. 보고타, 콜롬비아

만약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면 아래 메일 주소로 메일을 보내달라고 요청하고 있는데요. 그러면 약속을 잡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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