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코로나 예술 작품' 전시하는 미술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미술관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전례 없는 상황을 겪었던 아티스트들은 코로나를 주제로 많은 작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 최초로 코로나19와 관련된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이 문을 열었다는 소식입니다. 물론 물리적인 공간을 할애해 작품을 전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전 세계의 작품을 수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happyhattcom입니다. 이 계정에서는 호주, 오스트리아, 브라질,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이스라엘, 노르웨이, 나이지리아 등 50개국에서 온 100명의 아티스트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작품은 회화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회화뿐만이 아니라 드로잉, 일러스트레이션, 시, 사진, 영상, 애니메이션, 혹은 설치 미술까지 소개하고 있죠.

전 세계인들이 겪는 재앙인 '코로나19.' 그렇기에 코로나19와 관련된 작품은 나라와 세대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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