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키우려다 수영장이 쭈굴' 1억 7천만 팔로워 SNS 스타의 포토샵 대참사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 바로 카일리 제너입니다. 카일리 제너는 현재 만 22세로 지난 2016년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카일리 코스메틱'을 출시해 한화로 약 7,7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큰 화제가 된 인물이죠. 

카일리 제너의 사업 성공의 원천은 바로 '인스타그램'입니다. 그는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영화 베우 드웨인 존슨, 가수 겸 연기자 셀레나 고메즈에 이어 세계에서 5번째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많은 인물이죠. 그녀의 인스타그램 영향력은 매우 대단한데요. 게시물 하나에 6~7백만 좋아요는 기본, 많은 경우 3천만에서 5천만 좋아요를 기록하고 있죠. 그는 이런 유명세를 이용해 화장품을 홍보하고,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자신의 게시글 하나하나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아는 카일리 제너이기에 올리는 사진도 신경을 쓸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그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바로 포토샵 미숙으로 인해 생긴 에피소드였죠.

무지개색 한 뼘 비키니를 입고 자택의 수영장에서 포즈를 취한 카일리 제너인데요. 포토샵의 실수로 직선이던 수영장 가장자리가 움푹 파여버린 것이죠. 카일리 제너는 이 사실을 이후 알아차린 것 같았는데요. 20분 뒤 이 게시물은 삭제되고 말았습니다.

이후 같은 의상을 입고,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들이 다시 올라왔습니다. 이번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사진들이 올라왔네요.

사실 카일리 제너의 포토샵 실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포토샵으로 인해 쿠션의 스트라이프 무늬가 구부러지는 것은 물론, 멧 갈라에서 연분홍색 드레스를 입은 사진의 허리를 줄이는 등 포토샵의 사용으로 많은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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