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 원래는 시트콤 스타?!' 프렌즈 스타들의 놀라운 현재 모습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거둔 시트콤은 무엇일까요? 바로 미국 NBC에서 10년 동안 10개의 시즌을 방영한 <프렌즈>입니다. 프렌즈는 1994년 처음 방송을 시작해 2004년 방송이 끝났는데요. 프렌즈가 시작한지 지금은 거의 24년이 다 되어가고 있지만 지금까지 이 아성을 무너뜨릴 시트콤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았던 사람이라면 추억의 아이콘이 된 시트콤인데요. 이들은 시트콤 하나로 큰 부를 이뤘음은 물론 지금도 재방송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편 프렌즈에 출연했던 배우들의 근황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프렌즈의 이미지로 너무 굳어졌기에 이들이 무엇을 하든지 사실 다소 어색한 것은 사실인데요. 프렌즈 이후 나름대로 커리어를 쌓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1. 제니퍼 애니스톤

프렌즈 최고의 스타 제니퍼 애니스톤입니다. 그의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의상 등은 매주 화제가 되며 미국 최고의 트렌드세터로 떠올랐는데요. 프렌즈 이후에도 배우 경력을 계속 살려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습니다. 현재는 애플 TV+에서 리즈 위더스푼과 함께 출연하고 있으며 이 역할로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2. 데이비드 쉼머

데이비드 쉼머는 어릴 때부터 공룡에 집착했던 고생물학자 로스 겔러 역을 맡았습니다. 극중에서 로스 겔러는 캐롤이라는 여성과의 사이에서 아들 벤을 얻었는데요. 캐롤이 레즈비언이기에 이혼을 했습니다. 두 번째 결혼은 에밀리와 했습니다. 그러나 이 관계도 실패로 끝나죠.

데이비드 쉼머도 프렌즈 이후 영화와 TV 드라마에 출연해왔습니다. 최근에는 NBC의 '윌 앤 그레이스' 그리고 2019년 영화 <시크릿 세탁소>에 출연했습니다. 


3. 커트티 콕스

로스의 여동생 모니카 겔러 역의 커트니 콕스는 현재 40대 이혼녀들이 펼치는 솔직 담백한 사랑과 우정에 관한 드라마인 <쿠거 타운>에 출연했습니다. 커트니 콕스는 아직까지 제니퍼 애니스톤과의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얼마 전 2월에는 제니퍼 애니스톤의 51번째 생일을 맞아 양손 가득 선물을 사서 파티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4. 메튜 페리

챈들러 빙 역의 메튜 페리는 극 중에서 시니컬한 대사를 날리기로도 유명했습니다. 메튜 페리는 프렌즈 기간 도중 진통제 중독에 시달려 1997년 재활 시설에 입원하기도 했는데요. 현재까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합니다. 2018년 위장 수술로 인해 몇 개월 동안 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다고 하네요.

연기의 끈도 놓지 않았습니다. 최근 미국 CBS 드라마 <오드 커플>에 출연하는가 하면 영화에서 주연 및 조연을 맡아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5. 리사 쿠드로

마사지사로 일하며, 때때로 센트럴 파크에서 기타를 치던 피비 역할의 리사 쿠드로는 프렌즈가 끝난 후에도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를 이어갔습니다. 이외에도 감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6. 맷 르블랑

피자와 미트볼 샌드위치를 좋아하던 조이 역의 맷 르블랑은 프렌즈 이후 자신의 캐릭터를 살린 스핀오프 시리즈 <조이>에 출연하기도 했으나 그리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는데요. 현재는 미국 드라마 <맨 위드 어 플랜>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7. 폴 러드

극 중에서 조이는 피비와 마이크를 소개팅시켜주게 되는데요. 이들은 이후 센트럴 파크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마이크 역을 맡은 배우는 바로 폴 러드입니다. 폴 러드는 현재 마블의 슈퍼 히어로물 앤트맨 역을 맡았습니다. 이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출연했으며 2020년 7월에는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의 개봉을 앞두고 있네요.


8. 메기 휠러

챈들러와 만나다 안 만나다 했던 재니스라는 여성. 기억하시나요? 바로 배우 매기 휠러입니다. 매기 휘러는 2019년 방영되었던 코미디 애니메이션 <아처>에서 목소리 연기를 보였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영화 <아담스 패밀리>에서도 트루디의 목소리를 맡았죠.


9. 콜 스프라우스

로스와 캐롤의 아들 벤 겔러의 역할은 콜 스프라우스가 맡았습니다. 귀엽던 벤은 훗날 커서 퇴폐미가 흐르는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그는 미국 드라마 <리버데일>에서 조연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19년 E!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TV 부문 올해의 남자 스타상, 같은 시상식에서 영화부문 올해의 드라마 스타 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감각적인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고 있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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