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밖으로 빼꼼~' 뜻밖에 포토존 되어버린 강아지 전망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은 강력하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는데요. 그래서 요즘 웃기거나 귀여운 사진이나 동영상들이 눈에 많이 띄는 것 같네요.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것도 SNS에서 큰 인기를 얻은 영상인데요. 이 영상 또한 웃기기도, 귀엽기도 하네요.

누군가가 울타리에 난 구멍을 통해 길거리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는 불독 한 마리를 촬영했는데요. 이 울타리에 귀여운 왕관과 망토 그림이 그려져 있어 이 불독이 마치 놀이공원 포토존에서 얼굴만 내밀고 사진을 찍는 것처럼 보이네요. 

SNS에서 화제가 되던 이 불독의 정체가 밝혀졌는데요. 주인은 바로 덴마크에 사는 레빈슨(Levinsen)이었습니다. 화제가 되었던 이 강아지는 4살 된 잉글리시 불독 보가르트(Bogart)이며 이 집에는 보가르트의 엄마인 윈스턴(Winston)도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보가르트는 매우 독특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특히 호기심이 많아 귀엽다며 애정을 듬뿍 드러내고 있습니다.

보가르트와 윈스턴은 매우 호기심이 많은 강아지들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담을 넘어갈까봐 울타리에 두 개의 구멍을 뚫어줬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이 구멍을 통해 담 너머의 세상을 바라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레빈슨은 이 모습을 보고 울타리에 그림을 그려줘야겠다고 생각했고, 딸이 방문했을 때 딸에게 부탁해 하나는 어릿광대의 모자를, 하나는 왕관을 그렸다고 합니다.

정말 귀여운 강아지들인 것 같은데요. 보가르트의 심술 난 듯한 표정도 인기에 한몫 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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