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인형은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단순히 놀이 도구인 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생각과 가치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금발에 허리가 잘록하고 비현실적으로 마른 몸매를 가진 '바비 인형'이 이 때문에 오래전부터 비판을 받아왔죠. 이제는 다양한 직업과 인종을 묘사한 바비 인형뿐만이 아니라 점점 더 다양성을 추구하는 인형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인형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그는 이때부터 '나 같은 인형'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뒤 그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43,000의 팬들이 생겼습니다. 그의 인형만들기에 공감한 사람들이겠죠.
에이미에 따르면 아이들은 자신을 닮은 인형을 보는 것만으로도 사랑받고, 사회에 소속되어 있다고 느낀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이 인형을 받으면 눈물을 흘릴 만큼 좋아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