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0!' 세계 유명 앱을 1980년대 스타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뉴트로'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새로움을 뜻하는 '뉴(new)'와 복고를 뜻하는 '레트로(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말합니다. 요즘 뉴트로느 디자인이나 마케팅 업계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얼마 전 완벽한 뉴트로의 예시를 보여준 한 그래픽 디자이너의 작업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바르셀로나에서 일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 루리 키부디(Luli Kibudi, 28)의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그는 얼마 전 '원스 앱폰 어 타임(Once Appon a Time)'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공개했는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앱들이 1980년대에는 어떤 모습이었을지를 상상해서 만든 이미지들이었습니다.

루리 키부디는 얼마 전 인터넷에서 '디스켓'의 사진을 보았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합니다. 이 디스켓을 본 후 '아! 옛날 버전의 아이클라우드네'라고 생각한 것이었죠.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출근을 하지 못하고 집에 있었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메인 콘셉트를 떠올린 후 옛날 물건과 요즘 앱을 매칭 시키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프로젝트에서 페이스북은 오래전에 잊혀진 사진 앨범이 되었고,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도 이제는 박물관에서나 볼 법한 레트로 타자기가 되었습니다. 링크드인은 신문의 구직 코너가 되었고, 지메일은 진짜 편지가 되었네요. 

과연 그녀의 프로젝트는 어떤 모습일까요? 


#1 Microsoft Word



#2 YouTube



#3 Gmail



#4 Netflix



#5 iCloud



#6 Wikipedia



#7 LinkedIn



#8 Facebook


#9 Pinterest


#10 Spotify

* 출처 : @lulikibudi /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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