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더워지며 시원한 여름휴가 생각이 절실합니다. 사실 여름휴가와 '물'은 빼놓을 수 없는데요. 꼭 수영을 하지 않더라도 수영장 옆 라운지에서 평온한 시간을 보내든지, 해가 진 후 수영장 옆에서 파티를 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예쁜 수영장이라면 금상첨화일 것 같은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영장 TOP7을 소개합니다.
1. 세계에서 가장 큰 인피니티 풀
2. 화성에 온 듯
사막 한가운데 신기루처럼 나타나는 이 수영장은 바로 미국 캐년 포인트에 있는 아만가리입니다. 이 수영장은 1억 6천5백만 년 된 거대한 암석 주위에 지여 졌는데요. 삭막하지만 멋진 사암 풍경이 마치 화성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킵니다.
3. 핏빛 수영장?
핏빛으로도 보이는 이 수영장은 바닥의 모자이크 색상 때문입니다. 이 수영장은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호텔 유니크의 8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수영장은 사실 낮보다는 밤에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데요. 라이브 DJ와 함께 풀 파티가 열리면 핏빛 수영장이 트렌디한 사진 배경이 된다고 하네요.
4. 왕족의 정원
태국 방콕에 위치한 더 아테니 호텔의 4층에 위치한 수영장입니다. 이 수영장은 전통 태국 왕실 스타일로 지어졌는데요. 예전에 왕궁으로 사용되던 곳이기에 이런 분위기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 라군 스타일의 수영장은 정원 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방콕의 화려한 고층 건물을 배경으로 편안한고 고급스러운 왕궁의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5. 수영장 안에 또 수영장?
6. 코끼리 + 수영장
보츠나와의 오카방고 삼각주에는 '몸보(Mombo)'라는 이름의 캠프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작고 소박해 보이는 수영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낮의 뜨거운 열기를 식힐 수 있는데요. 더욱 특별한 것은 코끼리, 기린, 영양 등의 야생동물을 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7. 수영장이 서랍처럼 열린다?
미국 댈러스에 위치한 호텔 더 줄에 있는 수영장입니다. 이 수영장은 마치 빌딩에서 서랍이 열리듯 수영장이 앞으로 툭 튀어나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수영장은 세계적인 건축가 애덤 티하니(Adam Tihany)가 설계한 것인데요. 건물의 파사드에서 약 2.5미터 튀어나와 있을 뿐만이 아니라 캔틸레버의 끝에는 유리벽을 만들어두어 마치 물이 밑으로 쏟아질 것만 같은 시각적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