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give up your desires."
Christine Lagarde
자신의 욕망을 포기하지 마라.
세계를 움직이는 여성 리더로 손꼽히는
유럽 중앙은행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가 여성들에게 전하는 말입니다.
여성 최초 IMF 총재, 대형 로펌의 첫 여성 CEO.
가는 곳마다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승승장구해온 것처럼 보이는 그녀의 길에도 차별과 편견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욕망을 좇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에 자신의 개성을 당당히 드러내는 그녀의 모습은
전 세계의 여성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신의 욕망에 투자할 줄 아는 여성들,
세계를 이끄는 리더들이 사랑한 럭셔리 브랜드를 알아보겠습니다.
“
크리스틴 라가르드 X 에르메스
“
국제 통화 기금(IMF) 총재에 이어 2019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유럽 중앙은행 총재를 역임하고 있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미국 의회의사당의 인턴 직원으로 시작해 변호사, 프랑스 외교관까지 섭렵하며
지금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파워를 가진 여성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뿐만이 아니죠.
180cm의 키에 모델 같은 프로포션까지 가진 그녀는
자신의 부와 권력을 강조하며 위엄을 드러내는
파워 드레싱(power dressing)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TPO에 맞는 우아하고 럭셔리한 패션 센스는 그녀에게
‘비공식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홍보대사’라는 별명을 가져다 주기도 했죠!
이 시대 모든 커리어 우먼의 롤모델,
라가르드가 선택한 럭셔리 아이템은 무엇일까요?
바로 하이엔드 브랜드의 대표주자 에르메스의 켈리백입니다.
켈리백은 영화배우 제인 버킨의 이름을 딴 버킨백과 함께
에르메스를 대표하는 가방으로 자리잡고 있는 명품 백입니다.
그녀는 여러 공식 석상에 켈리백을 대동하며
편안하고 우아한 에르메스 가방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죠.
트위드 재킷, 우아한 오피스룩에 켈리백을 매치한 라가르드는
우아하고 지적인 여성의 표본을 보여줍니다.
에르메스가 가진 프랑스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명성 뒤에는
품질에 있어 타협하지 않는 투철한 장인정신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스스로 강한 자부심을 가진 브랜드.
라가르드 자신의 인생과 꼭 닮았습니다.
한편, 라가르드는 공식 일정에 ‘보석 쇼핑’을 끼워 넣을 정도로
패션 트렌드에 큰 관심이 있는 파리지앵인데요.
이에 대해 비난하는 사람들에게는 단 한 마디를 던진다고 합니다.
“우리는 일을 사랑하는 만큼 인생을 즐길 필요가 있습니다!”
“
로빈 아킨 X 크라운구스
“
하늘의 별 따기 보다 어렵다는 미군 장군 임명.
그 별을 당당히 어깨에 지닌 여성이 있습니다.
한미연합사를 총괄한 로빈 아킨 준장이 그 주인공입니다.
로빈 아킨 준장은 미국방부 3성 장군이었던 아버지(father-in-law)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죠.
명망 있는 군인 가문인 아킨 집안에서는
한 시기에 4명의 대령이 복무하던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1986년 낙하산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한 유일한 여성 장교,
한미 연합사의 물자를 총괄한 장군.
수많은 영광스러운 타이틀의 주인공인 로빈 아킨이 선택한 브랜드는
글로벌 럭셔리 호텔침구 브랜드 크라운구스입니다.
글로벌 호텔침구 브랜드 크라운구스는 구스이불을 비롯한
하이엔드 베딩 컬렉션을 선보이며
상류층을 위한 럭셔리 호텔이불 브랜드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맨해튼 15 허드슨 야드를 비롯한 하이엔드 빌리지와
그랜드 힐튼 등의 특급 호텔에서 애용하는 브랜드로도 알려져 있죠!
로빈 아킨이 크라운구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크라운구스를 꼽으며.
충분하고 편안한 숙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춰야 하는 군인들은
양질의 숙면이 무척 필요하기 때문에
그녀는 평소에도 편안한 잠자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네요.
고도의 집중력, 리더십을 필요로 하는 미군 장군에게
완벽한 수면의 세계로 이끌어 주는 글로벌 호텔이불 브랜드
크라운구스 구스이불의 존재는
필요가 아닌 필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로빈 아킨 장군은 크라운구스 호텔침구의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
‘FANTASTIC!’이라고 극찬했다고 하네요.
“
앙겔라 메르켈 X 아우디
“
유럽을 움직이는 여자로 불리는 앙겔라 마르켈.
그녀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독일의 총리를 역임하고 있는 정치인이자
독일 현대사에 혜성처럼 등장한 최초의 여성총리입니다.
특유의 직선적인 말투와 강단 있는 정치 행보로
높은 경제 성장률과 고용률을 기록해내며
독일을 유럽의 패권국으로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죠.
탄탄한 지지층과 특유의 카리스마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
ⓒAudi
그녀와 깊은 연관이 있는 브랜드는 독일의 자동차 회사 아우디입니다.
아우디 A8L은 벤츠, BMW 등의 쟁쟁한 회사의 세단을 제치고
국가 의전차로 선택되어 화제를 모았죠!
의전차는 국가 원수가 공식 행사에 참석하거나 국빈을 모실 때 사용하는 차입니다.
보통 위엄 넘치는 외관과 안전성을 겸비한 하이엔드 자동차가 선택됩니다.
ⓒAudi
메르켈의 선택을 받은 아우디 A8L은
비즈니스 클래스에 버금가는 넓은 내부와
안전을 위해 특수 방탄처리 된 차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거기에 대형 세단 특유의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까지 지녔으니
‘총리의 차’로 부족함이 없죠!
차량 시트 사이에 숨겨진 깜찍한 미니 냉장고와
1400와트 이상의 출력을 가진 앰프와 19개의 스피커는 덤이라고 하네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석한 앙겔라 마르켈 독일 총리
다양한 이슈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압도적인 지지율을 유지하며
국제 사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마르켈 총리.
그리고 첨단 기능에 튼튼한 차체까지 갖춘 최고급 아우디 세단!
그야말로 정상 간의 퍼펙트 매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