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800만 개의 플라스틱 조각이 바다로 버려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년 1억 마리의 해양 동물이 이 플라스틱으로 인해 죽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단체에서 이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하는 것은 미미한 수준이죠.
이케아에서는 쿠션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푹신하고 보드라운 인형을 판매하는데요. 이 중 해양생물 3종을 이용한 것이었죠. 이들은 해양 생물 모양으로 만들어진 봉제 인형 3종을 각종 플라스틱에 포박한 상태로 전시하자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이로 인해 이케아를 방문하는 어린이들뿐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이에 대한 심각성을 깨달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이케아는 2018년 11월을 기준으로 52개국에 424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2019년을 기준으로 28억 명의 방문자가 매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홍보 효과도 대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 캠페인. 물론 이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는 이케아와는 전혀 무관한 프로젝트이며, 이케아에 하는 일종의 제안인데요. 이 제안이 받아들여질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