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치안이 좋은 편에 속합니다. 카페에서 습관적으로 핸드폰을 탁자 위에 올려
두는 경우가 있는데요. 해외에서는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해외여행 시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하는 도시 열 군데를 알려드립니다. 이 중 여덟 군데는 유럽 도시입니다. 소매치기들의 수법이 날로 다양해지고 있어 여행객들의 세심한 주의가 좀 더 필요합니다.
10위 하노이 (베트남)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는 프랑스식 건축물과 베트남의 역사를 잘 느낄 수 있는 아시아 최고의 관광도시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곳에는 소매치기가 많으며 특히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관광객들의 가방이나 지갑을 낚아채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출처 : walkmyworld.com.au
9위 아테네 (그리스)
아테네의 관광명소는 대부분 야외에 위치하고 있어 소매치기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 곳입니다.
출처 : thesavvybackpacker.com
8위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운하가 유명한 암스테르담에는 느긋하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있지만, 소매치기는 항상 조심해야합니다. 이런 분위기를 즐기는 관광객들을 노리는 소매치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 amsterdamcanaldistrict.nl
7위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새똥 수법'을 쓰는 소매치기들이 있습니다. 머스타드를 탄 물을 관광객에게 실수인 척 뿌리고는 잽싸게 일행이 다가와 냅킨으로 닦아주려고 하는 사이에 지갑을 털어가는 수법입니다. 누군가가 옷을 닦아주려고 한다면 거절하고 잽싸게 그 장소를 빠져나와야 합니다.
출처 : bobarno.com
6위 피렌체 (이탈리아)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도시 피렌체에도 소매치기가 매우 많습니다. 이탈리아의 소매치기 수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출처 : worldnomads.com
5위 파리 (프랑스)
파리에는 항상 사람이 많고, 사람이 많다는 것은 잠재적 범행 대상자가 많다는 뜻이므로 소매치기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파리의 소매치기들은 순진하게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매우 대담하고 위협적으로 말을 거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건을 팔거나 설문 조사를 하는 사람들을 조심하세요.
출처 : chloejohnston.com
4위 마드리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도 사람이 많은 곳은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박물관이 무료인 날 사람들이 북적일 때 소매치기를 당한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출처 : laurenonlocation.com
3위 프라하 (체코)
지하철에서 내려야 하는데 문이 잘 열리지 않는다면 문을 열기 위해 노력하지 말고, 가방을 먼저 단속한 후 다음 칸으로 이동해서 다음 역에 내리세요. 프라하 소매치기들이 문을 안 열리게 조작해두고 관광객들이 당황하는 사이에 귀중품을 가져갑니다.
출처 : rd.com
2위 로마 (이탈리아)
소매치기들은 무리 지어 행동합니다. '덜 위험해 보이는' 사람들도 소매치기일 수 있으며 심지어 아기를 안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누군가가 당신에게 친절하게 대하거나 주의를 산만하게 한다면 일단 의심하세요. 가위 등의 도구를 사용해 가방을 자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1위 바르셀로나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유럽에서 실업률이 가장 높은 나라 중의 하나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소매치기들이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람블라 거리, 카탈루냐 광장 등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항상 귀중품을 잘 챙겨야 합니다.
출처 : visitarebarcello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