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잡고 대통령 되겠다는 킴 카다시안의 남편 때문에 화제가 된 영부인 패션

"우리는 신을 믿고, 비전을 통합하고, 미래를 건설함으로써 미국의 약속을 실현해야 한다. 나는 미국 대통령 #2020VISION을 위해 뛰고 있다"

미국 대통령에 출마한 한 유명인의 트위터 글입니다. 그리고 이 인물은 대통령이라는 직책과는 이미지에 차이가 많이 있기에 논란이 되었죠. 바로 래퍼 칸예 웨스트입니다. 미국의 다수 매체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가 실제로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는 확률은 매우 낮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그의 영향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죠.

칸예 웨스트의 아내 또한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칸예 웨스트의 아내는 미국 최고의 이슈메이커이자 미국의 비호감 스타 1위 킴 카다시안인데요. 킴 카다시안은 힐튼가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의 시녀친구로 처음 방송에 등장해 <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일상을 보여주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인물입니다. 이후 유명세를 이용해 각종 브랜드를 론칭하고 패셔니스타이자 모델,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죠.

네티즌들은 칸예 웨스트 보다 '만약 킴 카다시안이 미국 영부인이 된다면?'이라는 가정에 더욱 흥미가 있는 것 같은데요. 많은 네티즌들이 킴 카다시안도 미국 영부인이 되기에 손색이 없다며 지금까지 미국 영부인들과 킴 카다시안의 패션을 비교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먼저 올 화이트 컬러를 입은 킴 카다시안입니다. 킴 카다시안은 2014년 남편과의 데이트 때 이 옷을 입었는데요. 이 의상은 현재 미국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와 비교되고 있습니다. 

군대와 힘을 상징하는 밀리터리룩을 입은 적도 있었습니다. 킴 카다시안은 공항 패션으로, 멜라니아 트럼프는 2017년 텍사스로 갈 때 이 옷을 입었습니다.

킴 카다시안은 2014년 아트앤필름갈라에서 아름다운 블루 컬러의 드레스를 입었는데요. 이 드레스는 전 영부인 미셸 오바마와 비교되기도 했습니다. 

미셸 오바마는 2016년 켄싱턴 궁에서 윌리엄 왕자, 케이트 미들턴과 함께 식사할 때 베이지색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킴 카다시안은 비슷한 옷을 2016년 입었습니다.

2013년 레드 카펫에서 입었던 골드 컬러의 드레스는 힐러리 클린턴과 비교되기도 했죠.

킴 카다시안이 2012년 착용했던 레드 드레스는 2001년 조지 부시의 아내가 입은 볼가운과 비슷한 무드를 자아내기도 하네요.

만약 킴 카다시안이 영부인이 된다면 멜라니아 트럼프에 이어 모델 영부인이 탄생하는 셈인데요. 과연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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