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되어서도 '나의 재능은 무엇일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고작 다섯 살의 나이에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찾았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이 재능을 이용해 엄청난 돈을 벌고 있다면 더욱 부러운 일일 것 같네요.
그는 5살 때 영국에서도 경치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지역인 콘월주로 가족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풍경 그림을 그렸죠. 그림은 심상치 않았습니다. 윌리엄슨의 부모님은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약 1년 정도 정식 교육을 받게 했습니다. 이후 그의 그림 실력은 날개를 달았죠.
현재 키에론 윌리엄슨의 부모님은 전적으로 아들을 지원하며 가족 경영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이 직책을 맡는 것이 부담스러웠다고 합니다. 이들은 사업을 운영해본 경험이 없었고, 모든 것을 배우며 운영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누구를 믿을 것인가' '누가 아들을 지켜줄 것인가' 등의 질문에 끊임없이 생각했고, 결국 이들은 법률가들의 도움을 받아 사업을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키에론 윌리엄슨은 끊임없이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는데요. 이로부터 아들을 지키는 것 또한 이들의 임무였습니다. 그의 인지도가 올라가자 삼성, 닌텐도, 갭 등의 거대 브랜드에서도 함께 협업하자는 제안이 왔는데요. 아들이 작품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두 거절했다고 합니다.
현재 그의 재산은 500만 파운드, 약 75억 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현재 홈스쿨링으로 학교에는 나가지 않고 있는 상태인데요. 성인이 되면 부모님과 함께 자신의 그림 회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