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겨울 시작된 코로나19의 기세가 여름이 되도록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의료진들의 고생도 더해가고 있죠. 특히 날씨가 더워지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하는 방호복을 착용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얼마 전 폭염 속에서 환자들을 돌보는 한 의료진의 짧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신장웨이우얼자치구 우루무치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찍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7월 중순 이후 이 지역에서는 5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진들이 밤낮없이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현지 당국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코로나19 집단검사를 실시하며 바이러스의 확산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영상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의료진들이 진정한 영웅이라면서 찬사와 감사함을 표현했는데요. 개인들의 올바른 방역으로 하루빨리 의료진들도 정상 생활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