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을 형성하는데 자연의 기여도 있지만 인간도 '건축물'을 통해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이것을 보기위해 여행할 가치가 있는 세계의 상징적인 건물 10개를 소개합니다.
10위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200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오페라하우스는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건물 중의 하나입니다. 이 건물은 덴마크 건축가인 요른 웃손(Jorn Utzon)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이곳에는 연간 3,000회에 달하는 공연이 열려 공연이 없는 날이 거의 없을 정도이며 방문객은 200만 명에 이릅니다.
출처 : sydneyoperahouse.com
9위 에펠탑
1889년에 건설된 파리의 에펠탑은 건축 당시 '철골 덩어리'라며 지식인들의 비난을 받았으나 지금은 새로운 예술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건축물 중의 하나입니다.
출처 : toureiffel.paris
8위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은 뉴욕 맨해튼에 위치하고 있는 102층짜리 건물입니다. 이 건물은 <러브 어페어>,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킹콩>과 같은 영화에 배경으로 등장하며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이 빌딩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맨해튼 시내는 매우 아름다워 관광객들로 항상 붐비는 곳입니다.
출처 : esbny.com
7위 노트르담 대성당
고딕양식의 이 성당은 빅토르 위고가 슨 1851년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 덕분에 널리 알려진 장소입니다. 위고는 당시 심하게 파손되어 헐릴 위기에 처해 있던 이 성당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소설을 썼으며, 결과적으로 위고의 의도대로 성당의 복원이 이뤄졌습니다.
출처 : notredamedeparis.fr
6위 까사 밀라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인 안토니오 가우디가 건축한 까사 밀라는 1910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이 건물의 부드러운 곡선 모양의 외벽의 모양은 마치 파도가 출렁거리는 듯한 모습이며 이곳은 1984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출처 : bcn.travel
5위 브라질리아 대성당
브라질리아 대성당은 브라질 출신의 건축가인 오스카르 니에메예르(Oscar Niemeyer)의 작품이며 1970년 처음으로 예배가 열렸습니다. 이 성당은 거대한 왕관을 연상케 하는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마치 누군가가 신에게 무엇을 갈구하듯 전체적으로 하늘로 솟아오르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출처 : curtamais.com.br
4위 더 샤드
샤드는 런던에 있는 95층짜리 초고층 건물입니다. 다른 건물들에 비해 비교적 최근(2012년)에 지어진 건물로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파리 퐁피두 센터를 설계한 렌조 피아노(Renzo Piano)가 맡아 작업했습니다. 뾰족한 조각을 뜻하는 '샤드(shard)'는 이름 그대로 유리 조각을 형상화했으며, 10,000장이 넘는 특수 유리패널과 금속 외장재 덕분에 경사진 유리판에는 하늘빛이 담깁니다.
출처 : standard.co.uk
3위 부르즈 할리파
2010년에 완공된 부르즈 할리파는 한국의 삼성물산(주) 건설부문이 시공사로 참여하여 주목을 받은 건물입니다. 이 건물은 3일에 1층씩 올리는 최단 공기 수행으로 세계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출처 : archdaily.com
2위 타지마할
1983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타지마할은 무굴 제국의 한 황제가 사랑했던 왕비를 추모하며 만든 건물입니다. 순백색의 대리석은 태양의 각도에 따라 하루에도 몇 번씩 빛깔을 달리하며, 건물과 정원의 완벽한 좌우대칭은 균형미를 느끼게 합니다. 최근 몇 년간 타지마할의 공사로 인해 다녀간 관광객들이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올해는 공사가 완공되며 더욱 찬란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출처 : tourmyindia.com
1위 카바
카바는 세계에서 가장 신성한 무슬림 성지순례지입니다. 이 신전은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 세계 이슬람교도들은 이 방향을 향해 매일 예배하고 있으며 메카 순례의 의식도 이곳에서 시작되고 끝납니다.
출처 : newswee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