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에서 디올까지' 꽃잎과 나뭇잎으로 만든 명품 브랜드 로고

명품 브랜드는 저마다의 특별한 로고가 있습니다. 이 로고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죠. 얼마 전 한 디자이너가 브랜드 로고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현재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활동하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 이노우에 라쿠입니다. 

이노우에 라쿠는 지난 2017년 그녀의 곤충 시리즈로 유명해졌습니다. 나비, 딱정벌레, 나비 등 곤충들을 나뭇잎과 꽃잎만으로 표현한 것이었죠. 그리고 얼마 전 곤충 시리즈를 뛰어넘는 '나투라 패턴' 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그는 단색의 배경 위에 꽃잎과 나뭇잎, 때로는 나뭇가지를 이용해 루이비통, 펜디, 디올, 베르사체, 고야드 등의 패션 브랜드 로고를 만들었습니다. 사실 이 패턴들은 실제로 꽃과 꽃잎을 공수해서 만든 것은 아니라 디지털로 만든 것입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그녀의 나투라 패턴에 '진짜 명품 브랜드에서 이런 패턴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할 정도로 아름다운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  사진출처 : @reikan_creations /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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