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에 디자인을 더하다!' 청바지 주머니에 '명화' 그려 대박 난 아티스트

청바지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입는 의상 중의 하나입니다. 여기저기 매치하기 좋고, 내구성이 있으며 편안하게 입을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다르게 말하면 큰 개성은 추구할 수 없는 아이템이라는 의미도 될 것 같습니다.

흔하디흔한 청바지에 개성을 불어넣고 있는 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케슬러 라미레즈(Kessler Ramirez)입니다. 라미레즈는 청바지의 뒷주머니에 그림을 그려 중고 청바지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녀의 작품은 어떤 모습일까요?

라미레즈의 어머니는 미술 선생님이었다고 하는데요. 자신이 붓을 들 수 있을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항상 미술과 예술을 좋아했던 라미레즈는 대학교를 졸업한 뒤 취업을 하기 전까지 용돈을 벌기 위해 중고샵에서 청바지를 구매해 앱에서 다시 되팔았습니다. 그리고 청바지에 그림을 그려 파는 아이디어를 떠올렸죠.

그는 저작권이 없는 옛날 명화를 선택했습니다. 특히 모든 명화가 청바지에 잘 어울리는 것은 아니기에 청바지와 잘 어울리는 명화를 선택하는데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죠. 그리고 청바지의 뒷주머니에 선택한 명화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먼저 청바지에 흰색 바탕을 칠한 뒤 그곳에 펜으로 밑그림을 그리는데요. 이후 아크릴 물감을 이용해 꼼꼼하게 채색하고 열을 가하며 작업을 마칩니다. 실제로 작업하는 시간은 약 30시간 정도라고 하네요.

라미레즈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빈센트 반 고흐와 클로드 모네의 작품인데요. 왜냐하면 이 거장들이 그린 그림의 주제는 시대를 초월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라미레즈는 이 거장들의 화풍을 언급하며 '고흐와 모네 작품의 색상은 데님 소재에 잘 어울리고, 그들의 작품은 현대에도 잘 통용된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라미레즈의 손을 거친 작품은 195달러, 우리 돈으로 약 23만 원에 판매되는데요. 패션 전문지 보그에도 실리며 유명세를 탔습니다. 그러나 유명세에 비해 소량 생산되기에 항상 품절이라고 하네요. 이 청바지는 1년에 몇 번 날짜를 정해 출시가 되는데요. 한 번에 5개에서 7개 정도가 출시되며 다음 출시일은 8월 30일이라고 합니다.

* 사진출처 : kesslerramirez.co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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