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하다!' 코로나 시대의 사회 풍자 일러스트 화제

백 마디 마보다 하나의 이미지가 더 마음에 와닿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아티스트가 그린 사회 풍자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존 홀크로프트(John Holcroft)입니다. 

그는 프리랜스 일러스트인데요. 기업 부패, 기후 변화, 정치 등의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주제로 일러스트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존 홀크로프트는 1996년부터 일러스트를 제작해왔다고 하는데요. 계속해서 다른 스타일을 실험하다 2010년에 지금의 화풍에 정착해왔고 그 이후로 계속해서 자신의 스타일을 발전시켜왔다고 합니다.

그는 그림은 최대한 '단순하게' 그리되 사람들이 많은 생각을 그리게끔 하는 것이 그의 목표라고 합니다. 과연 그가 그린 사회 풍자 일러스트는 어떤 모습일까요? 



#1

'이 그림으로 팔로워를 잃을 것'이라고 밝히며 그린 일러스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으로 보이는 인물이 양을 끌고 가고 있는데요. 그의 그림자를 자세히 보니 '지팡이'가 아닌 '낫'을 들고 있네요. 


#2

코로나 시대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는 사람들의 정신 건강에 대해 묘사한 일러스트입니다.


#3

우리가 물건을 구매할 때 사용하고 있는 바코드로 나무를 잘라내는 두 사람이 보이는데요. '소비'로 인한 '환경오염'을 뜻하는 일러스트인 것 같습니다.


#4

10대들의 자존감 형성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SNS에 대해 그렸습니다.


#5

'돈 벌이'라는 제목의 일러스트입니다. 부자들은 이것마저 가난한 사람들을 시키고 있죠.


#6

코로나 시대에 재택 근무를 하는 직장인을 표현한 것일까요?


#7

코로나19 백신을 만들고 있는데요. 꽤 어려운 일이 될 것 같습니다.


#8

코로나19가 유행하며 많은 사람들이 집에 머무르고 있는데요. 온라인 사기가 극성이라고 합니다. 마치 낚시 바늘로 하나 건지려는 모습이 눈에 띄네요.


#9

태엽을 감아 움직이는 인형이 축 늘어져 있습니다. 코로나19 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10

코로나 모양의 추 앞에 돈달이 서있는데요. 곧 도미노처럼 무너질 것 같아 보입니다.

* 사진 출처 : Instagram @Johnholcroftilust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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