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브랜드로 자녀 이름 짓더니 이번에는 집까지 카메라처럼 만든 포토그래퍼

13살 때부터 사진을 사랑하던 한 남성이 있었습니다. 그는 사진작가인 사촌 형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사진을 배웠습니다. 암실은 그를 더욱 매료시켰는데요. 항상 작은 장치가 한순간을 포착해 평생 지속될 기억으로 남길 수 있다는 사실에 매료되었습니다. 바로 인도의 포토그래퍼 라비 홍갈(Ravi Hongal)입니다.

그는 이후 아내를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아내 또한 사진을 좋아했죠. 이들은 첫째 아들을 출산한 뒤 캐논(Canon)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둘째 아들의 이름은 바로 니콘(Nikon)이었죠. 막내 아들의 이름은 엡손(Epson)이었습니다. 모두 카메라 브랜드명이죠. 얼마 전 라비 홍갈은 자신이 꿈에 그리던 집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바로 카메라 모양의 집이었습니다. 이 집을 짓는데 750만 루피, 우리 돈으로 약 1억 2,100만 원이 들었고, 2년 정도 걸렸다고 하네요. 과연 그의 드림 하우스는 어떤 모습일까요?

그의 집은 3층짜리 단독 주택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이름과 같이 1층은 엡손 카메라, 2층은 니콘 카메라, 그리고 3층은 캐논 플래시 모양으로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이 집은 건축 스튜디오 키콘셉트인테리어(Key Concepts Interiors)의 도움을 받아 만들었는데요. 오래된 카메라에서 볼 수 있는 필름 릴과, 소니 메모리 카드 등의 디테일도 눈에 띄네요. 카메라 콘셉트의 집은 인테리어도 남다릅니다. 현관문부터 창문 모양, 그리고 천장까지 카메라 콘셉트로 되어 있네요.

이 부부는 '마치 꿈 같다'라는 말로 카메라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이들의 카메라에 대한 열정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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