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뮤비에도 나온다?' 최대한 그림같이 만든다는 2D 아티스트

세계 곳곳에는 '진짜 같은' 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극사실주의'라고도 불리는 이 화풍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죠. 그러나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는 이와 반대의 예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진짜를 그림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죠. 바로 알렉사 미드(Alexa Meade)입니다.

알렉사 미드는 처음 '그림자에 검은색을 칠해보면 어떨까'라는 호기심으로 2D 아트를 시작했는데요. 이후 이 작업을 발전시켜 사물에 깊이를 없애고 3D를 2D로 만드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그는 대학교에 다닐 때 조각에 대한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 강의가 자신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고도 하네요.

알렉사 미드는 자신의 아트를 '리버스 트롱프뢰유'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트롱프뢰유는 실물과 같을 정도의 철저한 사실적 묘사를 뜻하는데요. 앞에 '리버스'라는 단어를 붙여 이와 반대라는 뜻을 추가하고 있죠.

그는 지난 2018년 아리아나 그란데의 러브콜을 받아 함께 뮤직비디오 작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바로 빌보드 핫 100 차트 8위까지 올라간 노래 'God Is A Woman'의 뮤직 비디오에서 파스텔톤 물 안에서 노래를 부르던 모습을 연출한 것이죠. 이 장면은 조지아 오키프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이 장면은 많은 네티즌들에 의해 패러디 되며 큰 인기를 끌기도 했죠.

사람인지 그림인지 헷갈린다는 그의 작품을 함께 감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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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alexameadeart /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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