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 아이스크림은?' 해외 네티즌이 그린 아이스크림 지도 SNS 화제

해외 네티즌이 그린 한 '아이스크림 지도'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그리스 아테네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크리스텔 펜트(Kristel Pent)가 그린 것입니다. 그는 레트로 스타일의 음식 사진을 그려 이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독일의 스파게티 아이스크림을 알게된 이후 세계의 다양한 디저트 아이스크림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고, 이를 조사하며 지도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과연 크리스텔 펜트가 꼽은 한국 특유의 아이스크림에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총 두 가지였습니다. 바로 팥빙수와 지팡이 아이스크림이었죠. 지팡이 아이스크림은 지팡이 모양의 옥수수 과자 속을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채워 한 입 베어 물면 고소한 옥수수 과자와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함께 사르르 녹아 내리는 음식인데요. 인사동에서 처음 시작되며 현재는 전국에서 찾아볼 수 있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사실 지팡이 아이스크림이 우리 나라의 '전통' 아이스크림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독특한 외관과 고소하고 달콤한 맛의 조합으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인사동을 찾으면 한번쯤은 먹어보는 음식입니다.

한편 일본의 대표 아이스크림으로는 마차 아이스크림, 베트남은 아보카도 스무디인 신또버, 대만의 빙수 슈후아빙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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