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개봉한 영화 <뮬란>은 많은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뮬란>의 흥행성은 부인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데요. 이 흥행의 이유 중의 하나는 유역비(류이페이)의 유려한 액션신 덕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뮬란>의 촬영 감독 맨디 워커는 한 인터뷰를 통해 '스턴트맨이 항상 대기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역비는 승마에서 전투 장면에 이르기까지 본인의 액션 분량 90%를 직접 소화했으며, 심지어 매우 잘 해내기까지 했다'로 말하기도 했는데요. 얼마 전 액션 분량의 10%를 담당했던 스턴트 대역의 정체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여성에 따르면 현장에는 총 네 명의 유역비 대역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조명과 카메라 테스트를 위한 대역이 세 명이었고, 자신은 스턴트 대역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유역비에 대한 칭송도 빼놓지 않았는데요. 유역비는 일에 대해 매우 프로다우며, 진지한 태도를 가지고 있고, 자신도 뮬란을 촬영하며 이런 점에 대해 많이 배웠다고 합니다. 또한 자신은 '배우'로서 유역비를 대체한 것이 아니라며 스턴트 대역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대중들의 비난을 잠재우려 노력하기도 했죠.
한편 류야시의 게시물이 큰 화제가 되자 그는 큰 부담을 느꼈는지 게시물을 삭제하기에 이르렀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직접 주연해도 될 정도의 외모' '유역비보다 아름다워요' '스턴트만 하지 말고 배우로도 진출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