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까? 그림일까?' 연필 스케치에 생명을 불어넣는 아티스트의 작품

다양한 매체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오늘날 또 하나의 독특한 작품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치 사진 같기도, 연필 스케치인 것 같기도 한 작품입니다. 이 그림 옆에 연필이 있어 연필 스케치 같기는 하지만 연필로 그린 그림이라기에는 너무나 사실적인 이미지이죠.

이 작품을 만든 사람은 브라질 출신의 디지털 아티스트 툴리우스 호이어(Tullius Heuer)입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사진이기도, 스케치이기도 하죠. 먼저 모든 작업을 디지털로 하는데요. 연필을 잡은 손을 포함한 이미지의 모든 것은 사진에서 따온 것입니다.

먼저 그는 메인이 되는 작품 사진을 선정해 이를 따옵니다. 이후 이 이미지를 적당히 지워 그림을 그릴 부분을 남겨두죠. 그리고 그는 디지털로 사진과 이어지도록 스케치를 합니다. 이후 그는 손 모양, 그리고 그림 주변의 사물들도 이미지로 가져와 조합시키죠. 

마치 그림을 책상 위에 두고 사진을 찍는 것 같지만 사실은 모든 것이 디지털로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것이 매우 놀랍네요.

툴리우스 호이어는 초현실적인 터치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아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과연 그의 작품은 어떤 모습일지 함께 감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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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tulliusheu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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