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백설공주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디즈니 공주들은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이제는 하나의 문화가 되었는데요. 누구나 어린 시절 디즈니 공주나 왕자가 되고 싶었던 적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도 그중의 한 명입니다. 바로 Toyboyfa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디지털 아티스트인데요. 그는 만약 디즈니 캐릭터들이 이 세상이 존재한다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고, 이를 실제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프로젝트에 'In Real Life'라는 이름을 붙였죠.
그가 사용한 것은 인공지능(A.I.)였습니다. 그는 먼저 디즈니 캐릭터의 이미지와 자신이 생각하기에 이 캐릭터와 가장 많이 닮은 실제 사람의 사진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이 둘을 A.I.에 넣어 두 이미지를 합쳤습니다. 이 과정을 거친 이미지는 사람도 캐릭터도 아닌 다소 이상한 모습이었죠. 이후 이 이미지를 한 번 더 진짜 사람의 이미지와 섞었고,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이 작업을 반복했습니다. 이후 그는 이 이미지에 약간의 수정 작업을 거쳤습니다. 눈동자 색상을 바꾸고, 얼굴을 캐릭터와 닮게 조금 다듬는 작업이죠.
사실 그는 처음 이 프로젝트를 거창하게 시작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는 <겨울왕국>의 크리스토프를 진짜 사람처럼 만들어보고 싶었죠. 이후 자신의 크리스토프 작업 결과물을 SNS에 게시했고, 네티즌들은 모든 겨울왕국 캐릭터를 작업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 작업이 이어지게 된 것이죠.
과연 Toyboyfan과 인공지능이 환생시킨 디즈니 캐릭터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티아나 공주
#2 모아나
#3 엘사
#4 아리엘
#5 안나
#6 벨
#7 이두나 왕비
#8 한스 왕자
#9 국왕 아그나르
#10 허니마린
* 사진출처 : @toyboyfan /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