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에서 내놓은'원더우먼' 콘셉트 운동화의 특별한 광고 모델

미국의 영화 예매 서비스를 담당하는 기업 판당고(Fadango)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내용은 2020년 영화 최고의 기대작이 무엇이냐는 것이었죠. 1위를 차지한 영화는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원더우먼 1984>였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미국의 영화 아톰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도 같은 설문조사에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원더우먼 1984> 올해 크리스마스에 개봉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기념하기 위해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에서는 새로운 운동화 컬렉션을 준비했습니다. 이 컬렉션의 이름 또한 '원더 우먼'이었습니다. 리복의 '원더 우먼' 컬렉션은 독특하고 의미 있는 광고 캠페인으로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진짜 원더 우먼을 광고 모델로 썼기 때문입니다. 바로 코로나19의 최전방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들입니다.

리복의 모델이 된 간호사들은 리복의 본사가 있는 보스턴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테일러 마이어, 빌마 파체코, 캐서린 드이노센초, 스키 스타일스, 캐시 모이, 그리고 솔란지 로사 등 총 6명이었습니다. 이들은 간호사복을 입고 리복의 운동화를 신은 채 저마다 위풍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리복에서는 코로나19의 시기에 간호사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간호사로 일하는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미니 다큐멘터리도 만들며 이들의 노고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 광고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의료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광고를 통해 간호사들을 집중 조명한 리복의 선택에도 찬사를 보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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