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소방관들과 귀여운 동물 때문에 눈 뗄 수 없다는 이 화보의 정체는?

상의를 탈의한 채 강아지, 고양이, 심지어 캥거루와 함께 사진을 찍은 화보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호주의 소방관들입니다. 이 화보는 달력을 제작하기 위해 찍은 것입니다. 호주 소방관 달력은 1993년에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달력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소아 화상 연구비를 지원했죠. 이후 달력으로 320만 달러 이상 벌어들이며 다양한 곳에 수익을 기부했습니다.

올해도 호주 소방관 달력이 공개되었습니다. 달력은 현재 '소방관과 강아지' '소방관과 고양이' '동물애호가 캘린더(소방관과 다양한 동물들)' '히어로 캘린더(셔츠를 입은 소방관)' '클래식 캘린더(셔츠를 벗은 소방관)' 총 다섯 가지로 출시하고 있는데요. 20달러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매년 소방관 달력의 모델이 되기 위해 수 백 명의 소방관들이 달력 모델에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이 중에서도 단 24명 만이 달력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달력 모델에 뽑히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촬영을 멋지게 마쳐야만 달력에 실릴 수 있다고 하네요.

올해는 동물애호가 달력이 특히 의미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왜냐하면 올해 초 있었던 산불 때문입니다. 달력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산불에서 구조된 친구들이라고 하네요. 또한 올해 판매하는 2021년 달력 기금은 동물 자선 단체 여러 곳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연 2021년 치열한 경쟁을 뚫고 뽑힌 호주 소방관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사진출처 : australianfirefighterscalendar.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