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만 3천 명의 틱톡 팔로워, 5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그리고 3만 3,500명의 유튜브 구독자가 있는 SNS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5년 동안 승무원으로 일했던 30세 여성 캣 카말라니(Kat Kamalani)입니다. 그녀는 현재 육아 휴직 중인데요. 휴직 중 SNS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살린 여행 꿀팁이나,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공개하게 되었고, 이후 큰 인기를 끌게 되었죠.
캣 카말라니에 따르면 승무원들이 항공기 출입구에서 손님들을 맞이할 때 단순히 인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승객들을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승객이 안전에 위협이 되는 사람인지, 혹은 비상 상황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등이죠. 그리고 실제로 승무원들은 이런 평가를 하기 위해 훈련받는다고 하네요.
또한 '비정상적인 것'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손님이 들고 있는 짐에서 무언가 새 거나,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 등을 찾아내는 것이죠. 또한 승무원들은 인신매매 등을 알아내는 방법 등에 대해 훈련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이에 인사를 하며 동시에 매의 눈으로 승객들을 지켜보고 있다고 하네요. 매우 흥미로운 사실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