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신발?' 부츠+구두+양말 합쳐 놓았다는 신박한 신발 디자인 화제

독특한 디자인의 신발을 선보인 한 디자이너 듀오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패션 디자이너 실비아 로뇨니(Silvia Rognoni) 그리고 신발 디자이너 룩 아츠(Luc Aarts)입니다. 

이들이 선보인 부츠는 '더블 레이어 힐'입니다. 말 그대로 신발이 두 겹 포개져 있는 듯한 모양이죠. 아래 위로 부츠가 포개져 있는 듯하지만 위에는 마치 펌프스인 것 같은 디자인이 눈에 띄네요. 

이 신발은 약 10cm의 굽인데요. 마치 양말을 신고 펌프스 구두를 신은 뒤 부츠 위에 올라가 있는 특이한 모양새입니다. 

또한 무릎 높이까지 올라오는 버전의 더블 레이어 힐도 있습니다. 이는 검은색 부츠 위에 분홍색 스트라이프 무늬의 펌프스를 신고 검은색 스타킹을 신은 것 같은 착시 효과를 보이고 있네요.

마치 앞으로 고꾸라질 것 같은 디자인이지만 은근히 안정적인 착화감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굽 높이에 비해 넓은 굽이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매우 독특한 디자인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는 시리아 로뇨니의 3BA 컬렉션인 'BLUE DAYS FOR BEING A GIRL' 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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