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모르는 서울 지하철 2호선의 4가지 사실

서울 시민들의 발로 불리는 서울 지하철은 1974년 개통된 이래 뉴욕(미국), 베이징(중국), 런던(영국)에 이어 세계 4번째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 유일한 순환선인 2호선에 대해 RedFriday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당시에는 강남 개발에 따라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이 필요하였고, 1호선이 경유하지 못한 서울 주요 변화 지역에 철도 노선을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는 곧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던 발판이 되었습니다.  

 

1. 세계에서 가장 긴 순환선 전철


2호선은 1980년 부분 개통을 시작하여 1984년에 완전 개통이 었습니다. 개통 후 약 28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긴 순환선(48.8km)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하다가 2012년 베이징 10호선(57.1km)이 완공되면서 지금은 모스크바 중앙 순환선(54km)에 이어 3위로 밀려났습니다. 하지만 성수지선과 신정지선을 합치면 가장 길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이용객


2017년 통계에 따르면 2호선의 하루 이용객은 평균 244만 명이며 총 51개 역에서 7만 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2호선과 2위 노선과의 이용객 수는 2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잘 아시다시피 출퇴근 시간에는 일명 '지옥철'이라고 불릴 정도로 서울 시민들의 의존도가 높고 1~9호선과 모두 환승 가능합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모든 지하철 노선 중 이용객이 가장 많아 높은 흑자를 기록하는 대박 노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realestate.co.ph 

3. 직선노선에서 20분 만에 결정된 순환노선


1976년 2호선의 초기 계획은 1호선과 같이 직선 노선이었습니다. 왕십리를 출발하여 을지로와 마포를 지나 영등포에서 1호선과 만나는 방사선으로 건설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군 출신인 구자춘 당시 서울시장은 신년 업무 보고를 대비하여 서울을 단핵도시에서 삼핵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지금의 광화문, 여의도, 서초·잠실을 관통하는 2호선은 직선노선이 아닌 순환노선이 되어야 했습니다. 당시 도시계획국장, 지하철 건설 본부장을 시장실로 호출한 후 연필과 자 그리고 색연필로 2호선을 그렸는데 이에 걸린 시간은 단 20분이었습니다.

 

4. 2호선 열차를 꼭 닮은 베트남의 쌍둥이 열차


한 커뮤니티에 베트남 열차라는 사진과 함께 서울 지하철 사진이 올라온 적이 있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 사진을 보고 합성이 아니냐는 논란을 재기하였으나 이 사진은 곧 진실로 판명되었습니다. 2008년 7월 서울 지하철은 베트남에 중고 전통차 7량을 약 9억에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내·외부를 리모델링하였으나 외부는 2호선과 동일한 색상으로 도색하였고 내부는 고급스럽게 바꾸었습니다. 이후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Halong Express로 변신한 후 하노이에서 유명 관광지인 하롱베이가 있는 하롱역까지 약 160km 구간을 잇는 구간을 운행하는 특급열차로 이용되었습니다. 

 

 

 

출처 : pl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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