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 탑승했는데 근처에 아이가 타고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걱정이 앞설 것 같습니다. 혹시나 아이가 울지는 않을지, 혹은 통제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것이죠.
비행기가 이륙한 후 뒤에 앉아 있는 어린아이가 창문 옆 공간으로 손을 쑥 내밀어 창가 좌석에 앉아있는 카라 사바의 팔을 잡고, 가볍게 툭툭 쳤다고 하는데요. 아이는 이 행동을 그만 둘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아이의 보호자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비행 내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는 아이를 제지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죠.
이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따뜻한 이야기에요' '우는 것 보다는 낫다' '보호자가 신경 좀 써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