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원짜리 옷 입고 엽사 찍어 공식 인스타에 올리는 명품 브랜드

패션과 SNS는 떼 놓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콧대 높은 명품 브랜드에서도 SNS 홍보는 필수적으로 하게 되는데요. 멋진 화보, 혹은 스타들이 자사 브랜드의 제품을 입는 사진을 올리며 브랜드와 브랜드 제품을 홍보하곤 하죠.

그러나 조금 색다른 방식으로 SNS에 접근하는 한 명품 브랜드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발렌시아가(Balenciaga)입니다. 발렌시아가의 인스타그램에는 총 1,150만 명의 팔로워가 있는데요. 멋진 것과는 다소 거리가 먼 사진을 올리며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발렌시아가에서 올린 사진은 도대체 어떤 모습이기에 이렇게나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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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쓰레기봉투에 갇혀있는 모델입니다. 값비싼 신발을 뽐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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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 스웨터를 입고 이상한 필터를 사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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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만 원 상당의 귀걸이를 보여주기 위해 레몬을 동원했습니다. 레몬에는 눈, 코, 입을 종이로 잘라 붙여 다소 기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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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만 원짜리 티셔츠와 럭셔리 바지를 입고 이모지 얼굴을 한 채 손에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수갑처럼 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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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 원 상당의 조끼입니다. 바게트 빵, 생강, 대파, 바나나 등을 끼워두었네요. 수납력을 자랑하기 위한 목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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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패딩 안에서 머리를 빼꼼 내밀고 있는 이 사진은 많은 반려인들에게 좋아요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 페딩은 300만 원 상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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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컬러의 레깅스와 하이힐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뭔가 없어 보이는 배경에 테이프로 대충 붙여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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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발렌시아가 티셔츠를 입고 오묘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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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하이부츠와 티셔츠를 착용하고 앉아있는 모델의 모습인데요. 필터를 이용해 기이하게 연출했네요.

멋진 사진들만 올리는 다른 브랜드와 달리 발렌시아가는 왜 이런 사진을 올리는 걸까요? 확실한 것은 이런 사진들이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것인데요. 앞으로도 이들의 패션 모험은 어디까지일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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