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샵에서 팔리는 강아지의 대부분은 강아지 공장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많은 강아지 공장에서는 동물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는데요. 많은 소비자들은 그것을 잘 모르고 예쁜 강아지를 사는 경우가 많이 있죠.
포르투갈의 동물 구조 단체 비앙카 아소시아도(Bianca Associado)에서는 강아지 공장에 갇혀있는 강아지들을 구조했습니다. 그중 벨도 있었죠. 구조 당시 벨은 더 오래 못 살 것처럼 극도로 쇠약해진 상태였다고 하네요. 벨은 영양분과 운동이 극도로 부족했고, 받아야 할 치료를 제때 받지 못했다고 하네요. 벨의 눈에는 녹내장이 있었고, 발톱은 두꺼웠으며 근육이 없어서 거의 걸을 수 없는 지경이었습니다. 또한 사람을 무서워했고, 심지어 작은 움직임과 소리에도 겁을 먹었습니다.
5년이 지난 현재 벨을 양쪽 눈의 시력을 모두 잃었습니다. 그러나 엄마 아이린의 헌신적인 사랑과 노력으로 현재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벨의 행복한 생활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