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게도 강아지들은 이따금씩 집에 혼자 있어야만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모든 곳에 강아지들을 데려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외출한 후 집에 홀로 남은 강아지가 무엇을 하는지 궁금한 적이 있었나요? 이에 궁금증을 가진 한 여성은 강아지의 행동을 관찰하기 위해 카메라를 켜두었습니다.
그는 하루가 장난을 치거나 자신이 있을 때는 하지 못하는 행동들을 하며 놀 거라 생각했는데요. 그녀의 생각은 틀렸습니다. 하루는 문 앞에서 하울링을 하며 애처롭게 기다렸고, 이후 집을 돌아다니며 물을 한 번 마신 뒤 창 밖을 바라보며 기다렸던 것이죠.
40분이 지나 주인이 돌아오자 이 강아지는 흥분해 뒷다리로 일어나고 있는데요. 이들이 돌아오자 친구 강아지가 어디에 갔었는지, 그리고 괜찮은지 확인하기 위해 냄새를 맡았고, 이후 엄마에게 관심을 가지며 모든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곧 128만 조회 수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반려인들의 마음을 울렸죠. 네티즌들은 '주인이 곧 돌아올 거라는 걸 알려주는 발명품이 있으면 좋겠다' '저도 강아지 집에 두고 외출할 때면 너무 마음이 아파서 차에 가서 라디오를 크게 틀어요' '문 닫기도 전에 슬픈 표정 지어서 맴찢..' '강아지가 이런 행동하는 걸 알면 정말 외출하고 싶지 않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