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지나 애니메이션 속에 나올 것 같은 한 사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 구이저우 성에 있는 판징산에 위치한 사찰입니다. 과연 이 사찰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기에 전 세계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것을까요?
많은 불교인들은 이 판징산에서 미륵불이 깨달음을 얻은 곳이라고 믿고 있는데요. 이에 이 산은 매우 중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이에 7세기부터 이 산에는 많은 사찰들이 지어졌죠. 현재 많은 사찰들이 파괴되었지만, 약 50개 정도가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쌍둥이 절도 살아남은 절 중의 하나이죠. 쌍둥이 절은 명나라 시절 지어졌다고 하는데요. 이후 더 튼튼한 재료를 사용해 보수되었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먼저 남쪽에 있는 사찰로 이어집니다. 이 사찰은 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검협곡을 가로지르는 아치형 다리를 건나가면 미래를 상징하는 ‘미륵사’가 나오게 되죠. 그리고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판징산의 모습은 어느 곳에 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이에 이곳은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죠.
코로나가 끝난다면 꼭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많은 네티즌들은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 ‘계단이 8,800개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