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평범한 사진을 매혹적으로, 그리고 초현실적으로 만드는 마법을 부릴 수 있는 것이 바로 포토샵이죠. 그리고 이런 포토샵을 이용해 매혹적이고 초현실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디지털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바로 한스리디 람사워(Hansruedi Ramsauer)입니다.
람사워는 사실 20년간 금융계에서 일했는데요. 이후 사진과 포토샵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발견했고, 이후 웹디자이너가 되었죠. 그는 실력을 쌓기 위해 하루에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개인 SNS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의 작품은 큰 화제가 되며 알려지기 시작했고 현재는 미국 제네시스, EU 컬럼비아 등의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인정받고 있는 디지털 아티스트가 되었습니다.
특히 제네시스에서는 미국에 제네시스 최초의 SUV인 GV80을 선보이며 'GV80 아티스트 시리즈'를 선보였는데요. 이 시리즈는 8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총 23개의 작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였습니다. 람사워는 이 중 3개의 작품을 맡았는데요. 'Beyond Reflection' 'Parallels' 'Skyways' 총 세 점의 포토샵 작품을 선보이며 큰 화제가 되었죠. 람사워는 특유의 초현실적인 배경에 GV80을 배치했고, 이는 GV80의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람사워 작품의 주요 테마는 두 개의 시공간을 이질감 없이 하나의 이미지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어떤 이미지는 중력을 거스르는 세계를, 혹은 물과 육지가 하나 된 세계 등이 있죠. 그의 작품을 보면 한번 더 보고 싶고, 한번 더 생각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이것의 그의 작품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초현실과 상상의 세계로 우리를 데려가는 그의 작품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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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swissgo4design / Instagr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