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유행한 코로나19. 많은 사람들이 외식과 외부 모임을 최소화했고, 홈술을 즐겼습니다. 이에 '와인'의 소비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실제로 이마트에서 2020년 와인의 판매량은 2019년에 비해 30% 이상 늘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와인을 마시는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와인으로 그림을 그리는 한 아티스트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세르비아 출신의 아티스트 산야 얀코비치(Sanja Jankovic)입니다.
얀코비치는 유명한 TV 시리즈인 <왕좌의 게임>, 영화 <인터스텔라> 등의 장면, 심지어는 모나리자와 같이 유명한 그림을 와인을 사용해 그리고 있습니다. 사실 얀코비치는 세르비아에서 유명한 와인 생산지인 스렘(Srem) 출신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와인 테이스팅 행사가 자주 열린다고 하네요. 그는 2015년 참석한 한 와인 테이스팅 행사에서 깨끗한 테이블보 위에 와인이 흐른 것을 보고 와인으로 그림 그리는 것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그는 몇 가지 실험 끝에 자신만의 와인 그림 스타일을 완성했죠.
과연 산야 얀코비치의 와인 그림은 어떤 모습일지 함께 취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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