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들은 누구나 자신의 강아지가 세상에서 가장 귀엽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들의 각 품종에 대해 어떤 강아지들이 더 귀여운가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기도 하죠. 물론 귀여음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강아지의 귀여움'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실시한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보험 웹사이트 머니비치(moneybeach.co.uk)입니다.
머니비치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100종의 강아지 품종의 얼굴을 분석했는데요. 이 강아지들의 얼굴이 얼마나 '황금비'에 가까운지를 조사했습니다. 황금비는 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피타고라스가 사랑한 비율인데요. '1:1.618'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비례와 질서, 조화를 잘 나타내는 비율로 신전이나 조각상은 물론 수많은 일상 용품에서 황금비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에 이들은 강아지의 귀, 눈, 콧구멍, 혀 사이의 비율을 측정했고, 황금비율에 얼마나 가까운지를 나타내기 위해 퍼센트를 계산했죠.
과연 황금비에 가장 가까운 비율의 얼굴을 지니고 있는 강아지 품종은 무엇일까요? 바로 달마시안입니다. 달마시안은 67.03%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2위는 아이리시워터스패니엘, 3위는 와이어폭스테리어, 4위는 래브라도, 5위는 바셋하운드, 6위는 사모예드, 7위는잭러셀, 8위는 로트와일러, 9위는 세인트버나드, 10위는 골든리트리버가 차지했네요.
1. 달마시안 (67.03%)
2. 아이리시워터스패니엘 (66.26%)
3. 와이어폭스테리어 (65.53%)
4. 래브라도 (64.67%)
5. 바셋하운드 (64.43%)
6. 사모예드 (64.33%)
7. 잭러셀 (63.86%)
8. 로트와일러 (63.65%)
9. 세인트버나드 (62.94%)
10. 골든리트리버 (62.52%)
이 연구는 한걸음 더 나아가 세계에서 가장 귀여운 애완동물을 찾아내기도 했는데요. 수치적으로 고양이들이 가장 이 비율에 맞다는 것을 발견했씁니다. 황금비 1위의 고양이를 이어 페렛, 토끼, 햄스터, 그리고 강아지가 5위에 올랐네요.
1. 고양이 (46.51%)
2. 페렛 (46.20%)
3. 토끼 (40.30%)
4. 햄스터 (31.46%)
5. 강아지 (29.64%)